7년간 hhk lite로 버티다
집에 잠들어 있던 아론 기계식을 쳐본후, 기계식에 삘받아서
때마침 typenow 공구할때가 샀다가, 생각보다 무거운 키감에(약간) 하루만에 방출~
역시 난 hhk야~ 하고... hhk pro 질렀다가, 어, 클릭이 아니네... 하루만에 방출~
그리고 키보드도 잘라보고 -_-
스페이스 세이버 모델 M에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곳 회원님의 관심으로 구했지요.
그런데, 모델 M... 버클링... 이거 생각보다 무겁네요. 키보드도 무겁고... 키감도 무겁고...
얼마전에 hhk lite 러버돔 잘러내기로, 가벼운 키감을 경험하고... 아... 꼭 클릭이 좋은게 아니구나... 가벼운게 최고야... (모델 M의 압박으로 인해 그럴 수 도 있음)

결론.

"그 모든 지름은 HHK pro를 위한 과정이었다"

PS. 역시 HHK의 키배열은 중독적인 minimalism(?)
PS. 우주지킴이 구해주신분께서 소장의사가 없으시면 내일쯤 방출합니다. 카트 막자로 유명한 중생구제님의 말투로... "긴장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