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박인생입니다....

 

챕터2를 기대 하시는 기대의 호응이라도 하는 듯 우리 회사 경리의 웃지 못할 헤프닝에 대해 몇자 또 써보려 합니다....

 

1편에는 저희 회사에서 소속되어 있는 저의 하루가 조금 소개가 되었지요,..(물론 읽으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꾸뻑~!~!)

 

 오늘도 어김없이 주5일째인 회사(축복받았죠..)에 출근 토일 이라는 짧고 아름다운 휴가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부주 했더랬습니다....

 

 회사내에 울려 퍼지는 청아한 청축의 아름다운 선율과 또 하나의 멋있는 청축이 만들어 내는 더들 청축 하모니에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오~!~! 나도 나도.. ....

 

 회사 직원들이 하는 컴퓨터의 업무는 고작 보고서 작성 인터넷 웹서핑~! 간간이 오타쿠 같은 사원들도 보입니다......(제생각 이지만.. 왠지...

 

 야덩을.. 시청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오더군요.......)

 

 사건의 시작은 한 평범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는 박사원에 기초가 된거 같습니다..... 쿨럭~!

 

박군은 어김없이 십분전 출근과 동시에 코우이 한잔을 타고 있었고, 우리 회사 못경이 분노의 보고서를 타이핑 하고 있었습니다..

 

 토각 토각 토각(청축의 클릭음을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를 지켜본 우리의 박군 은근슬쩍 못경 옆에가서 타이핑 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눈에서 레이져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뚜러저라~!~!

 

 이읔고 말을 꺼내더군요...

 

 "저기... 근데요....."

"네~~엥 박사원님~~!~!"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그 키보드 원래 소리가 과장님 키보드랑 같은 건가요???"

"예~~! 이것이 전설의 체리 키보드랍니다..... 소리가 시끄럽지만 한번 치면 돌아올수 없는 세계로 빠져든다는 마력의 키보드입죠...헤헤헤"

 

 이 대화가 끝으로 박사원은 조용이 자리로 돌아가 업무를 진행을 하였고....

 

 분노의 타자소리가 다시 들리어 왔습니다.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경리가 다시 한번 박사원 곁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측은한 눈빛으로.. 키보드가... ㅎㅎㅎ (왠지 말은 안했지만 너 따위는 나를 따라 올수 없는 그런 존재야...)

 

 그리고 난뒤에 웃긴 일이 버러진겁니다.......

 

 그 말에 열이 받은 우리 박사원이 키보드를 뽑고 창고에 냅다 던지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와서 어디서 사면 되는 겁니까 과장님... 이렇게

 

질문을 하였고 저는.. 더이상 회사에서 키보드를 쓰는건 무리가 아닐까 싶다는 말에.. 식식 거리며 자기 자리로 다시가서 분노의 노트질을

 

시작하더군요..

 

 점심시간.. 박사원은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고 난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뒤에 경리 책상에는 오만원권 2장과

 

 박사원이 쓰던 키보드가 놓여져 있었고.. 경리의 키보드는 사무실에서 사라진 뒤였습니다...

 

 이에 경리는  박사원에 전화 시도를 하였지만.. 무음답인 박사원에 얼굴은 빨갛게 달아 올랐고......

 

 제가 잠시 타회사 직원과 미팅을 갔다가 왔을때 저의 책상위에는 과장님 죄송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오만원권 두장이 놓여져 있었습

 

니다.....

 

 오분간 정적이 흐르고 경리를 보았을때,,, 경리는 환한 미소로 내일 박사원에게 받아서 드리겠다며... 저에게 웃음을 보였고, 저는 구름과

 

자 한개를 먹으러 씁슬하게 밖으로 나갔습니다...

 

 우리 회사 못경 정말 특이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업무량이 저보다 많은 관계로 지금 싸구려 키보드로 타자를 치는데... 길게 적기도 싫어 집니다.. ㅠ.ㅠ

 

 어서 빨리 박사원이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박사원 경리가 미안하다고 하네.. 제발 키보드는 돌려 주고 가게나....~~~~

 

ㅠ.ㅠ 이상으로 잠시나마 오후가 우울해진 대박인생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