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Forwarding 회사 땜에 오늘 저녁에나 제품이 도착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오늘 오전쯤에 도착 예정이었죠.. T_T.. 공구 전에 제품 실물 사진과 스펙을 올려야 하는데 다소 난감합니다.

어쨌던 오늘 밤 찜질방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스펙 및 사진 등록을 마추겠고 내일 오전 공구는 무리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소식도 있는데 하나 전해 드리지요. 이전 뉴스에서 보신 제품에 추가해서 업그레이드 스펙이 들어갑니다. 이전에 모임에서도 한 두분한테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 함 저녁 늦게 사이트 들어오시면 실물 사진이 올라갈 것이니 그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 공구인데 전 왠지 다소 힘이 빠지는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공구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고 정상적으로 제품을 복각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물량으로 끊질기게 체리 본사쪽에 물고늘어진 결과 업그레이드 스펙까지 포함시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허탈감이 몰려오는 이유는 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요. 하하...

다소 생뚱맞게 들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 제품이 나오기 까지 몇명은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을 몇 분이라도 기억해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거의 막 바지입니다. 저녁 때 새로운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추신) 혹시 용산구나 그 근방에 찜찔방 아시는 분 있으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상시에는 철야 모드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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