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처음으로 키보드매니아에 글을 적네요.

안녕하세요.
키감에 대해서 아직도 초보인 스위라고합니다.
여기저기서 줏어들은것은 있어서, 몇년전부터 언젠간 기계식을 꼭써봐야지 하는 맘으로만 살다가 이곳을 알게되어, 경제적으로 좀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아무 느낌 없이 ms인터넷 키보드 쓰다가, 왠일인지 창고에 있는(분명히 내가 산것은 아닌데..) 세진skr-2233e(97년)으로 바꿨는데, 뭐랄까 조금 서걱서걱하는 이느낌이 너무 좋네요.
아직 좋은것을 안써봐서겠지만, 이런 느낌이라면 점점 알아가면서 키보드가 늘어날것같네요.
(92년 386때 쓰던 키보드가 기계식이였던것 같은데, 그걸 버린것이 뼈아픕니다.)

지금 키보드에 패드(쿠션)을 쓰고 있는데, 아직도 충분히 사용가능은 하지만 좀 많이 낡아서 새로 장만할려고 합니다.  좋은 쿠션 있으시면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