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일단 오늘도 화려한 번개를 가장한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민토는 언제 가봐도 분위기 참 좋더군요.

뭐 오늘은 체리 스위치 분해식이 있어서 참 얻은게 많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크롬도금 키보드 하나 건져왔지요. 탐님께서 "그렇게 뿌려대더니 한개 건져가군" 그러시던데.. 제가 무료 방출한 키보드만 3개에 윤활용 오일까지 뿌렸으니..으음..

그나저나 이 크롬도금 키보드... 차마 못쓰겠습니다. 도무지 지문이 묻어나니 쓸맛이 나야지요. 게다가 초기 모델 이라는 것도 더해져서... 장식장 하나 만들어서 고이 모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