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민토에서 번개 모임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6시 넘어 영등포역에서 RD램을 직거래하고

홍대 민토를 찾아갔습니다...

거의 7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데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파장분위기에 도착해서 그런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늦게 온 저에게 냉커피를 주시던 분이 계셨습니다...얼마나 고마웠던지...^^
(죄송하지만 닉네임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들 박스나 쇼핑백에 소중하게 키보드를 가지고 오셨는데

책가방속에 둘둘 말은 키보드(1800)를 내놓으려니 스스로가 민망하더군요...^^;

물개님께서 제 키보드를 봐주시면서 그동안 긴가민가했던 스위치가 구형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정확한 정체를 안 것 같습니다...

답례라고 하긴 뭐하지만 물개님께는 제 키보드의 비밀을 알려드렸습니다...^^

너무 늦게 가서 모임에 참가한 시간이 너무 적었다는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7시반에는 근처 토니로마스에서 저녁약속이 있어 2차 회식자리에도 참석하지 못한 점은

무척이나 아쉽더군요...

다음번 모임에는 일찍 참석해서 여러 키보드도 접해보고 다른 매냐분들과도 인맥를 넓힐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잠깐이지만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키보드매니아 만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