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윤활제가 도착했습니다... 스무스 에이드 공구를 놓치는 바람에 얼마전에 알게된 와코즈의 불소오일을 지난주에 구입후 오늘 받았습니다... 번개에서 sad nova님께서 저한테 하나 양도해주신다는 말씀을 듣기 전이였죠..ㅠ.ㅜ
일단 역시나 오늘 도착한 스위치 적출용 2gs에서 적출한 스위치중 3개만 윤활을 해봤습니다... 윤활후 스위치를 제거한 금성알프스의 PCB에 옮겨심고 눌러보니, 음...
스걱거린다고 하나요?? 그런 느낌만 없어지고 윤활을 하지 않은 키와 별다른 차이는 없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벼워 졌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네요... 이게 제대로 윤활이 된건지 모르겠네요...-_-;;; 아무튼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차후 금성알프스에서 적출한 흑색축과 체리 구형 청색을 마저 윤활 해봐야지 윤활된 키에 대한 감을 알게될것 같네요...^^
일단 역시나 오늘 도착한 스위치 적출용 2gs에서 적출한 스위치중 3개만 윤활을 해봤습니다... 윤활후 스위치를 제거한 금성알프스의 PCB에 옮겨심고 눌러보니, 음...
스걱거린다고 하나요?? 그런 느낌만 없어지고 윤활을 하지 않은 키와 별다른 차이는 없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벼워 졌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네요... 이게 제대로 윤활이 된건지 모르겠네요...-_-;;; 아무튼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차후 금성알프스에서 적출한 흑색축과 체리 구형 청색을 마저 윤활 해봐야지 윤활된 키에 대한 감을 알게될것 같네요...^^
2005.04.26 21:30:15 (*.117.175.120)
하하 이미 앵두걸러님은 절 추월하신지 오래십니다... (사실 이 사이트에서 저보다 뒤에 계신분은 아마 없을듯...^^;;) 조언 감사합니다 ^^/
스프링에 의한 키압변화는 아주 세심하고 정교한 작업을 요하기에 쉽게 하긴 어렵겠죠... 그리고 전 알프스 넌클릭의 있는그대로의 개성을 좋아합니다...^^/
윤활해준 키들이 눌러줄수록 조금씩 다듬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3개만 했는데 나머지 키들도 모두 분리해서 윤활해줘야겠네요... 상당히 맘에 듭니다 ^^
스프링에 의한 키압변화는 아주 세심하고 정교한 작업을 요하기에 쉽게 하긴 어렵겠죠... 그리고 전 알프스 넌클릭의 있는그대로의 개성을 좋아합니다...^^/
윤활해준 키들이 눌러줄수록 조금씩 다듬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3개만 했는데 나머지 키들도 모두 분리해서 윤활해줘야겠네요... 상당히 맘에 듭니다 ^^
2005.04.26 21:42:11 (*.117.175.120)
한개는 뿌리고 두개는 필름통에 분사 해서 모은 액체를 수험용 수채화붓(제일 부드러워요...^^) 1호로 발라주었습니다... 차이는 아직 못느끼는데... 과연 어떨까요?? ^^;; 필름통에 모아서 발라주는것이 확실히 낭비가 없어서 좋기는 한데... 이녀석 받아보고 그 크기에 섬칫.. 하고 놀랐습니다...-_-/
2005.04.26 21:50:40 (*.197.3.208)
불소오일이 공병 같은 곳에 소량을 담아 두면 약간의점성이 생기는데요 키감에 지장을 줄만한 점성은 아닙니다 미끌미끌하죠... 조금 후에 그걸로 발라보세요... 키가 미끌미끌 ㅋㅋ
2005.04.26 22:06:19 (*.202.105.29)
저는 에이드로 했는데.. 키압이 낮아져 버렸습니다. 어떤게 오리지널인지는 모르겠으나, 낮아진 키압으로 인해... 철판 댄 갈색축이랑 거의 느낌이 흡사해져 버리더군요--;
2005.04.26 22:17:13 (*.202.105.29)
느낌 자체는 좋습니다만... 제가 원했던 것은... 기존의 약간 키압높은 감이었거든요^^; 되살릴 수 없을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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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론 코팅을 테스트하기 전이지만 지금도 걱정되는 것이, 심각한 윤활은 (너무 윤활이 잘되서 미끄덩 거릴정도의) 과연 좋은 키감이라는 녀석과 동일시 되는것인가 하는 겁니다. 물론 키압이 낮아지는 현상을 좋아하시는 분이야 넌클릭이 키압낮은 리니어화 되는 것을 좋아하시겠지만 개인차는 무시할수 없겠죠.
제 생각으로는 알프스키는 윤활의 정도와 판스프링의 벌어짐 두개를 서로 조합해서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키압을 만들어내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 IIGS 에서 유난히 뻑뻑한 키의 판스프링을 조금 조여줬더니 압력이 상당히 줄어들더군요. 위험한 작업이긴 하지만 윤활과 함께 키압조절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