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활제가 도착했습니다... 스무스 에이드 공구를 놓치는 바람에 얼마전에 알게된 와코즈의 불소오일을 지난주에 구입후 오늘 받았습니다... 번개에서 sad nova님께서 저한테 하나 양도해주신다는 말씀을 듣기 전이였죠..ㅠ.ㅜ

일단 역시나 오늘 도착한 스위치 적출용 2gs에서 적출한 스위치중 3개만 윤활을 해봤습니다... 윤활후 스위치를 제거한 금성알프스의 PCB에 옮겨심고 눌러보니, 음...

스걱거린다고 하나요?? 그런 느낌만 없어지고 윤활을 하지 않은 키와 별다른 차이는 없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벼워 졌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네요... 이게 제대로 윤활이 된건지 모르겠네요...-_-;;; 아무튼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차후 금성알프스에서 적출한 흑색축과 체리 구형 청색을 마저 윤활 해봐야지 윤활된 키에 대한 감을 알게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