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앞 광고지의 '디따 매운 치킨' 이라는 말에 혹해서 간만에 한번 먹어볼까 했는데

이건 뭐 KFC 의 매운 치킨이라기 보다는 쓴물이 올라올 정도로 오직 맵기만 한 치킨.. ㅡㅡ;

자고 일어나니 위장이 하프마라톤 뛰기 시작했습니다. ㅡㅡ;

지금 점심까지 거르고 있는데 아직도 위장은 17.5km 지점을 허덕이고 있군요.

매운거 너무 좋아하면 언젠가 피눈물 흘릴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