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방금 연구실에 교수님께서 물어볼께 있다며 부르셔서 교수님방에 들어 갔는데...
책상에 키보드 박스 비스무리한 물건이 뽁뽁이로 칭칭 감겨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수님께 여쭈었습니다. " 교수님 이거 택배인가요?"
그랬더니 교수님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니가 키보드에 관심있는거 보고 나도 기계식 하나 구입했다... 함 풀어봐라"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멀까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에 뽁뽁이를 제거하고 키보드 박스를 열었는데...(그 잠깐 사이에 정말 가슴이 뛰더군요 ㅋㅋㅋ)
큰일났습니다.. 아론106클릭입니다. 한번 눌러보니 소리는 좋습니다.(저한테는 ㅋㅋㅋㅋ)
근데 교수님이 감당 하실지..걱정입니다. ^^;;;
그리고 뽐뿌의 원인이 저였다는게 당황스럽네요..
교수님이 매니아 사이트 가입했을지도 모릅니다..에이 설마..ㅋㅋ
이글 읽어 볼지도 모릅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타이핑 되시길...
책상에 키보드 박스 비스무리한 물건이 뽁뽁이로 칭칭 감겨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수님께 여쭈었습니다. " 교수님 이거 택배인가요?"
그랬더니 교수님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니가 키보드에 관심있는거 보고 나도 기계식 하나 구입했다... 함 풀어봐라"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멀까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두근두근하는 마음에 뽁뽁이를 제거하고 키보드 박스를 열었는데...(그 잠깐 사이에 정말 가슴이 뛰더군요 ㅋㅋㅋ)
큰일났습니다.. 아론106클릭입니다. 한번 눌러보니 소리는 좋습니다.(저한테는 ㅋㅋㅋㅋ)
근데 교수님이 감당 하실지..걱정입니다. ^^;;;
그리고 뽐뿌의 원인이 저였다는게 당황스럽네요..
교수님이 매니아 사이트 가입했을지도 모릅니다..에이 설마..ㅋㅋ
이글 읽어 볼지도 모릅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타이핑 되시길...
2005.04.21 15:17:24 (*.236.88.237)
106S 솔직히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나쁜 기종은 절대 아닙니다. 키캡의 내구력이 좀 문제가 있다는것 빼고는 말이죠. ^^
2005.04.21 15:34:03 (*.247.80.42)
키캡의 내구력이라는게 키캡 아래쪽 부러지는 문제 말씀인가요?? 전에 2004년 초반에 나온 물건은 초창기 물건이라 키캡이 약한게 아니고 불량이죠.. 그건 아론에서 그냥 교체 해줍니다..저두 그래서 전체 교체 했구요..
2005.04.21 15:43:00 (*.117.175.231)
일단 빌려드리는 겁니다... 교수님이시라면 지름신을 아래에 둘 수 있을 정도로 경제력이 막강하죠...ㅎㅎㅎ 저도 저희과 주임 교수님과 같은 취미가 하나있는데... 사진이죠... 교수님 연구실은 마치...-_-;;; 렌즈의 무덤 같다는 ㅋㅋㅋ
2005.04.21 15:54:52 (*.73.46.7)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활동하시는 고수분 중에 교수님이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ㅎㅎ 교수님과 제자가 같은 취미가 있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ㅎㅎ 교수님과 제자가 같은 취미가 있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2005.04.21 15:59:06 (*.252.33.147)
우리과에는 60이 가까우신 교수님이 계시는데 취미가 수영..
양복빨이 장난아니라는... 제자들이 감히 곁에서 사진찍기가 두려울정도..
양복빨이 장난아니라는... 제자들이 감히 곁에서 사진찍기가 두려울정도..
2005.04.21 16:43:37 (*.236.42.22)
제아무리 교수님이랄지라도... 키보드지름신하에선 힘드실듯;; ^^;;;; 그리고 저희 사무실은 저때문에 다들 키보드 새삥입니다 ㅡㅡ;(한분은 HHK를 지르심;; 퍽퍽퍽;)
2005.04.21 17:07:06 (*.112.64.89)
한번 키보드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교수님께 여쭤 봤었는데... 그 교수님이 전자회로 교수님이셨걸라요... 무한동심력의 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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