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가져오셨는지 아부지께서 막담근 파김치를 조금 가져오셨는데
ㅎㅎ 이게 아직 익지를 않아서 먹으면 파의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매운향이 코로 올라와서 자극하는데 ㅜㅜ 정말 맛있네요.
예전에는 곰탕에 넣는 파도 싫어했지만 언제부턴가부터(20대 꺽이고 나서-_-) 맛이 들려서
곰탕에 파를 코가 매울정도로 듬뿍 넣어서 먹지요ㅎㅎㅎ
저는 역시 한국사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