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니크로 (Philip Henry Niekro)

- 1939년생
- 1964년 MLB 데뷔~1987년 은퇴 (은퇴당시 만 48세)
- 너클볼러
- 318승 274패 방어율 3.35 (다승 16위)
- 3342탈삼진 (역대 10위)
- 명예의 전당 헌액
- 폭투 226개 (1900년 이후 역대 2위)

- 너클볼 연마하다가 프로선수가 된 이후 10년만에 1967년 풀타임 메이저리거 (당시 28세)
- 28세부터 47세까지 20년간 305승 5126이닝-_-;;;;
- 마흔살 이후 121승;;;;;;;;;;;;; (역대 1위, 2위와 50승이상 차이가 남)
-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선발 경기의 44%를 완투

- 1979년 40세의 나이로 44경기 선발출전, 23완투, 342이닝 투구, 21승 방어율 3.39, 그러나 20패 (-_-)
- 24시즌이나 뛰고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끝내 해보지 못한 비운의 투수
- 그러나 1985년 통산 300승을 거둘 때 너클볼을 하나도 던지지 않고도 완봉승을 해낸, 집념의 투수 (46세 역대 최고령 완봉승)

- "노력하고 또 노력하라. '이만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 더 노력하라. 그래서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면 거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라. 그러면 성공할수 있을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의 명언입니다. 제목의 "괴물투수"라는 수식어로도 그의 노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이 투수를 알게된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