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562기로 근무를 했던 예비역입니다.

근무할 때부터 늘상 공군 복장에 대해 설문조사만 해대더니,

드디어 모자를 바꾸나봅니다. 게리슨모로!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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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병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복은 츄리~한 곤색 잠바와 야구모자 때문에 경비아저씨로 오해하기 쉽상입니다.

(그나마 하복은 봐줄만 한데용)

저도 외출 시 지하철 개찰구 앞에 잠깐 누구 기다린다고 서 있다가

공익인 줄 알고 "아저씨~ 이거 표 안되는데요?!" 라며 저에게 다가오시는 분들 간혹 있었습죠.

(아줌마, 저 군인인데요 ㅡㅡ;;;;)

예~전엔 간부들과 동일하게 정모를 썼다고 하지만

야구모자로 바뀐 이유가 무슨 경찰이랑 헷갈린다나 어쩐다나 ㅡㅡ;;;;

그럼 간부들도 싹 다 바꿔야지 왜 사병만 바꾸는지 ㅋ


암튼, 예비역이지만, 후배 사병들이 휴가 시 경비아저씨로 덜 오해받게 생겨서 다행이네요 ㅋ

이참에 동복 잠바도 좀...바꼈으면;;;

해군이나 해병대처럼 코트로 바꿀 생각도 좀 해주심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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