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길들여지기 시작하네요. 예상과 달리 서걱거림 재발도 안하네요..
키압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보통사람은 못느끼겠지만.
* 제가 초인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가청대역이 넓고, 남들보다 느낄수 있는 감각의 영역이 좀 넓습니다.. 한마디로 엄청나게 예민합니다.. 단지 행동이 좀 굼떠서 그렇지..

다만 아직도 저를 힘들게 하는건 구분감 없는 키감이네요.. 이거.. 솔직히 키감면으로 보자면 구분감 없는게 느낌은 더 좋습니다만, 구분감이 없기때문에 연속입력할때 실수를 하게되고, 오타가 조금씩 나네요. 으음.. 그러니까 살짝만 눌러도 반응이 오는데, 끝까지 누르다보면 연속 입력이 되어 버리거든요. 빠르게 타자칠때는 순간순간이라 연속입력이 안되는데 천천히 타이핑을 할때는 고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