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걸려 키보드 3대를 모두 교체...

컴 1은 컴팩 MX1800...오리지날 구형 청색축 이식, 이색성형사출 키캡, 보라카이님이 알루미늄판 보강한 키보드로 교체...메인 키보드...
새의 지저귐과 같은 청량함이 메인 키보드 위치 확보...3대 명기급
노바님의 글에서 위협을 조금 느낍니다만...이놈은 봐 주시기를...^&^

컴 2는 Northgate OmniUltra 후속 모델인 Avant Prime으로 교체...10대 명기급
미국의 여러 잡지에서...현재 생산되고 있는 최고의 키보드라고 평한 키보드...
알프스 백색축 클릭에 철판...이색성형사출 키캡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키 누를 때 필요한 힘이 체리청색 1.5배...강하게 누르면 내려가면서 바닥에서 클릭...그리고 바로 같은 힘으로 올라옵니다...경쾌한 터치...
Key depression force는 70g+25g
체리 블랙축 리니어보다는 키압이 조금 약합니다...체리 청색과 흑색 키압 사이를 3등분하면 청색에서 2/3 간 키압 정도...철판이 키를 잡아줌도 단단한 키감에 일조...
N 키 롤오버 지원...
소리는 1.5배 정도로 크죠...찰캉과 찰캄의 중간 소리...신형 청색보다 좋은 소리...사무실에서 쓰기에는 너무 경쾌한 소리가 나서 무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페이스바 누를 때 체리는 다른 키와 비교해서 차이가 큰데...작습니다...스테빌라이저라고 했나요...그런 것이 키 크기가 큰 것(backspace 키, Enter 키, 등등...) 전부에 들어 있어서인듯...전체적인 키감이 균일...아주 좋습니다...
모든 키는 백색축입니다만, 딱 한가지 키, 위쪽 화살표만은 key의 remapping, macro입력시에 LED로 입출력을 표시하기 위해 그린축 키가 사용되어 있습니다...리맵핍용 플로피가 따라왔죠...
스페이스키부터 위의 펑션키까지 키 높이가 크게 변화...이걸 뭐라 하는지는 잊었습니다...^&^
윈도우키 있고 넘버 키 있는 곳에 = 키가 하나 더 있어 105 키...키캡은 두가지 색깔...키캡의 인쇄는 4가지 색깔...Control, Esc, Break는 레드...Shift는 그린...Alt, SysRq는 불루...
키보드 밑에 선 끼는 곳이 있고...케이블은 꼬인 케이블...높이는 1단 상승 가능...충분히 높습니다...
묵직하고...체리에 비해 키감...키보드 전체 느낌이 훨씬 단단합니다...아래 철판은 나사 6개로 조여 있고...
동봉한 키캡 리무버로 키캡 제거를 해 보면 체리의 두배 이상 힘 필요...아주 단단하게 만든 키보드...
이 회사는 키보드 박스에 스페어 키캡 2개와 키캡 리무버를 넣어 주네요...덕분에 키캡 리무버 확보...
이 키보드의 평가가 메인 키보드 사용 후여서 기준이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네오 카이저 프로의 새소리가 없었다면 수월하게 메인 키보드가 되었을듯...^&^

집 컴의 마소 내추럴은 체리 G80-3000 클릭으로 교체...
내추럴...도저히 용서 못하겠다는 마음을 참고 있었는데...드디어 교체...^&^

수많은 변수에 따른 키감의 변화...대단히 흥미롭습니다...

체험 측면에서 아직도 많이 부족 합니다만...

당분간 휴식 합니다...^&^

이름을 실명 김윤기에서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이름 대윤으로 수정 했습니다...


P.S. 5150 XT와 빠샤님의 컨버터 오면 모든 주문품 수령하는 셈...컬렉션용, 기분 전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