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이곳의 뽐뿌에 못이겨 체리mx1800 까지 구했다가, 지금은 11800 갈색에 그냥 안주해있었습니다.
mx1800을 방출하게된것은 사실 키감은 11800보다 나은데 저는 키배열이 안맞아서 입니다.
업무상 shift+편집키를 많이 쓰는데, 1800 보다는 오히려 numlock을 끈 상태에서의 11800 의 배열이 더 낫더군요.
그래서 단 이틀만에 방출하고, 아직 사과쪽은 경험을 해보진 못했었지만, 웬지 사과는 컴팩트계열은 펑션키의 압박이 심하고 일반배열은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imate구하는것도 하늘의 별따기 더군요.

이래저래 낙담하고 11800이나 잘 쓰자는 생각에 포기하려던 찰나, 지난 토욜 digipen님으로 부터 NMB 기계식 RT8255+ 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받아보진 못했지만, 기대가 많이 되네요.
게다가 그 과정에서 model M space saver도 구하는 대박을 이뤘습니다. 그것도 박스신품으로요 ^^V

내일이 삼일절이라 아마도 택배배송은 없을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럼 모레나 받을수 있겠죠.
내일 받아볼수 있다면 휴일내내 안고 살텐데.. 아쉽..

받아보고 사용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삼일절 되세요. !!

좋은 키보드 분양해주신 digipen님과, 벙개하시느라 제게 기회를 넘겨주신 다른분들 죄송+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