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적응이 안되는 키보드는 처음입니다..ㅋㅋ
지금도 그걸로 치고 있는데.. 벌써 몇번이나 home을 눌러 댔는지. home 누를까봐 살짝 비키면 여지 없이 =이 튀어 나오고..ㅋㅋ

엔터는 어찌 제대로 누르는 것 같은데 쉬프트는 역시 할 말이 없습니다. 윈도우가 없는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우측 alt또한 잘 못 찾겠습니다.

키감이나 키캡의 크기 등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리고 좌측에 있는 키들도 문제가 없는데. 많이 쓰다 보니 우측에 있는 키들은 휴~~~

IBM x31 키보드에 살짝 올려 놔 보니 완전히 가려질 만큼 크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키 배치는 영 엉망이군요..

코드를 좀 짜다가 짜증이 나서 하는 넋두리 였습니다.

갑자기 공공의 적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나는군요.. 기억들 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설경구가 비오는데 X누고 일어서는데 이성재하고 부딛히고 열받아서 이성재 따라가면서 하는 말인데..

"비도 오고 씨발 똥도 묻었는데....."<-욕설이 문제가 될런지..ㅋㅋ 그래도 인용하는 것이라서 함부로 수정이 어렵습니다. ㅋㅋ 변명..

우산도 없는데 내일은 비가 안 와야 할텐데.. 이번 비는 언제까지 온다고 하던가요...

좋은 밤 되십시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