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가 왜 좋은 키보드인지... 오늘 알게되었습니다.
키보드매니아 회원님중에 한분과의 거래중..
리얼포스를 잠시동안 대신할 DT35를 구매했습니다. 집에와서 타이핑을 해보니..
마치 돌덩이를 두들기는 기분이였습니다. 오타율도 심했구요. 그제서야 순간..
리얼포스가 왜 좋은키보드인지 뼈절이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거래중인분께 환불처리를 해드리고 ㅠ_ㅠ 지금 리얼포스를 다시
두들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체리3000을 구매했다가 일주일만에 처분한것과는 사뭇다른...
특별한 경험이였고.. 리얼포스를 이제 좀더 아끼게될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 계시겠죠? 제맘 잘아실겁니다. ㅠ_ㅠ
리얼포스에 적응되면, 다른키보드를 사용할수 없다는말을 200% 공감하게 해주는 경험이였습니다.

ps. 탐님에게 다시한번 죄송하다는말을 하고싶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