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할때까지

아무리 먹어도 70키로는 넘지 않은 축복받은 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키는 175)

 

근데 제대 후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 생활하면서 사육당하다보니.. 몸무게가 70을 넘어서..

71,72,73.......  ㅠ.ㅠ

 

입사하고 나서 신입이라 회식도 많고  또 신입이라 눈치도 보여 운동도 못하고...

그랬더니 많이 먹고 잔 날은 81kg까지 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먹는것만 조금 조절했더니 76~8kg 사이를 왔다갔다...

 

근데 와이프가 작년에 수영 등록하고 날씨가 추워지니 1개월 다니다 못다니겠다고해서...

제가 대신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먹는건 그대론데 운동을 좀하니 조금씩 살이 빠지더군요... 이것을 계기로 살좀빼볼까?? 하고

먹는것도 좀 조절하고 운동도 좀더 열심히했습니다. 그랬더니

76, 75, 74, 73...   ^^;

 

근데 71kg이 고비더군요... 죽어도 70kg 대를 진입못하고.. 71~72kg왔다갔다...

 

근데 엊그제 어제 세끼중에 1끼씩 굶었더니   마의 고비인 71kg을 넘어

 

70.5kg ㅠㅠ

 

제대하고 년수로 14년만이네요..

 

쫌만 더 빼면 60kg대로.....

 

건강의 최대 적은 비만입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