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옥션서 낙찰된 디카를 오늘 열어 보았습니다.
말이 안 나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그냥 새거라고 팔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도대체 2백만 화소 디카를 어떻게 이렇게 보관이 가능했었는지 궁금 합니다. 세월도 꽤 되었을텐데요...
아 써져 있는 내용도 감동 입니다.
살 맛 납니다.
아자 아자!!
전후 관계로 미루어 짐작하기에 교직에 계신 분 같습니다. 아 그 학생들은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
2005.07.01 16:26:56 (*.44.21.243)
5~6년 전에 중국집 배달 알바를 한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어떤 아파트집이였는데 그릇을 회수하러 가니 그릇이 깨끗하게 씻어져서 봉지에 담겨져 있는것입니다. 메모가 한장 있었는데 더운데 수고하신다는 한마디가 얼마나 감동적인던지 그 때도 지금 이맘때 쯤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글을 보니 맥락은 다르지만 그 때 기억이 납니다.
2005.07.01 16:28:05 (*.117.44.226)
정말 기분 좋은 거래네요~ 근데 테클은 아니고 고마운 맘씨의 판매자 분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서라도 실명과 전화번호를 가려주시는게 좋을듯해요~ ^^;;
2005.07.01 16:31:24 (*.236.42.44)
Sengir™님>> 와우 대단한 일화네요..
(ㅡ,.ㅡ; 제가 짱개할때는 왜 그런사람을 단 한번도 못봤는지원 ㅡㅡa;)
(ㅡ,.ㅡ; 제가 짱개할때는 왜 그런사람을 단 한번도 못봤는지원 ㅡㅡa;)
2005.07.01 16:37:34 (*.235.18.45)
인터넷에 찌질이들이 많다고 그러길래요..뭐 그나마 키보드마니아 여기 사이트는 안전지대이기는 하지만 세파가 워낙 지저분해서리요.. 안좋군님 코멘트 감사한데요 아뒤 때문에...안좋군...이거 조금 민망ㄴ합니다. ㅋ
2005.07.01 16:42:44 (*.187.202.147)
흠.. 중국집 음식먹구나면 항상 설겆이 해서 내놓지만 쪽지는 써본적이 없군요... 호호홋 배달하시는 분이 여자로 바뀌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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