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선 11800 갈색축을 쓰고있구요.
지금 집에선 체리미니 베이지 꼬인케이블 쓰고 있습니다.
키감만 놓고 보면 이 꼬인케이블 체리미니가 더 좋네요.( digipen님이 특별히 골라주신거라 그런건지도.. ^^ )

저는 언제부턴가 컴터일 하면서 부터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팠는데.. 그걸 ibm 스페이스세이버 를 써보면서 부터 그게 오른쪽의 텐키때문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어느분이 왼손잡이용 키보드의 예찬글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마우스가 생기면서 우리몸이 왼쪽으로 틀어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저는 키보드는 항상 컴팩트&미니만 보입니다.
다른 절대키감의 키보드들이 아쉽지 않은건 아니지만, 키감 이상으로 제 오른쪽 어깨의 통증도 중요하기에..

HHK Pro는 그 엽기적 키배열때문에 망설여지고( linux환경에서 일하지만, 아무래도 꺼려지네요 ) 1800은 주문해서 지금 오고 있구..(맞는 놈인지는 받아봐야 알겠지만요.. )

요즘 체리씨리즈를 경험하고 나니 자꾸만 아범과 애플로 눈이 돌려져서..
그중에도 아범 모델M 스페이스 세이버랑 iigs..
iigs는 펑션키가 없더라구요. 저는 일하면서 펑션키를 screen때문에 많이 쓰는데..

여러분들은 컴팩트 키보드중에 어떤게 좋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