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dmania를 알게되고..
어쩌다가 정신차려보니 제손에 키보드 세개가 들려있더군요
아론, 정체모를 ibm, 그리고 체리 빨간불-,-;
대체 어쩌다가 이런상황에..

하루에 10시간정도는 키보드와 모니터랑 씨름해야 하는 상황이라
키보드를 하나 새로 구입해야겟다는 생각은햇지만
(삼송 키보드가 반질반질해져서..^^;)
음..

ibm키보드는
검색을 햇을땐 모양은 5576이랑 비슷한 모양입니다만
(스페이스바가 매우 짧은..스피커가 달려잇는ㅡ_ㅡ)
열어보면 체리키는 아니구요
그냥 멤브레인인거같은데
키감이 ..슬그머니 들어가서 슬그머니 나온다고나 할까
그 키보드 하루쳣는데 다른키보드는 허공에 손가락질하는거같아서
이 키보드는 정말이지 맛들이면 안되겟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참 궁금한게
이키보드는 대체 무엇일까 라는것과
이 키보드를 필요로 하는 분이 잇다면 얼마에 넘겨드려야 하는가..가-_-;;
(돈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애장품으로 소장하고잇기에 궁금해서..)

빨간불 키보드.
이거 참 매니아틱 한 키보드 입니다.
다른 키보드처럼 키가 딱 부러지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눌리는지, 어디까지 눌러야 할지도 정확하지도 않고
게다가 키보드 구조가 요상해서
손목에 받치는것이 없다면 의자가 매우 높아야 편합니다.
근데도 저는 이 키보드에만 손이 가더군요..^^:
미니키보드임에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도 않고
타자속도도 꽤 빨라진 느낌입니다.하핫
키가 언제 눌리는지 정확하지 않고
꽤 반발력이 심하기때문에
스타하기엔 적합하지는 않은 키보드입니다...
반발력이 세다고는 햇지만
제가 느끼기론(개인적인..)
아주 많이 세지는 않습니다.
딱 적당할 정도??

새삼
뽐뿌가 무섭다는걸
한번 더 느끼게 되는군요
(이제 디카가 저를 기다리는군요-,-)

이상 초보의 푸념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