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터에서 구입한 확장2...
정체불명의 구리스에 범벅이 되있어 일단 완전분해 하자라는 생각으로 스위치까지 전부 분해 해버렸습니다.(접점부와 PCB까지 구리스가...털썩!)
이곳 회원분들의 노력이 대단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100개가 넘는 스위치 땜해체하고 소재하고..다시하라면 정말..심각히 생각해볼일입니다.;
투정은 이쯤으로.;;

그러던 도중에 판스프링각도는 같은데 어떤건 깔짝거리는 가벼운 클릭음이 나는데 어떤건 안나더군요.;(가벼운 깔짝거리는음에 반했습니다..ㅠㅠ)
일단 판스프링에서 나는건 당연지사... 이리저리 둘러봐도 차이없는데 소리나고 안나고 하는게 희안스럽더군요.

아주 간단하더군요.
판스프링의 양옆부분은 안쪽으로 80도정도로 구부려주면 가벼운 클릭음이 나더군요.

확장2를 2대 입양해서 한대는 스위치가 잘 살아있어서 외형만 세척해주고 그대로 쓰고 한대는 스위치와 키캡을 제외한 나머지는 버리고 두가지는 여벌 부품으로 쓸까합니다.

결론은....
지금쓰는 아테사 크리스탈-X를 처분할까 궁리중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