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극장에서 얼굴없는 미녀를 보았습니다. 뭐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간간히 눈요기 거리도 나오구요..

이 글의 주제는 영화가 아니므로 이건 넘어가죠..

여하튼 이 영화 첫 부분에 김혜수가 두타당 하고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호 아론 블랙 키보드가 화면에 떡하니 나오더군요.   찰칵 찰칵 소리가 나는 것을 보면 클릭인 듯 싶구요. 한때 외국 영화에서 매킨토시가 많이 나와 유심히 본 적이 있습니다만 영화에 키보드가 나오니 이번엔 이놈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카카카..

한 때 이 영화 찍으시는 분이 매킨토시 섭외를 하시던데.. 맥은 안나오더군요. 실패했나 봅니다. 뭐 키보드 보다 짧은 시간이긴 한데 애플 프로 마우스가 몇초 잠깐 보여지긴 합니다.

참 이 영화 공포영화 아니구요.. 글구 그렇게 야하지 않더군요. 찐한 영화로 생각하시는 분은 보시지 않는 편이 나을 듯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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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