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본에서 생산하네요.. 어떤 제품일지 기대됩니다
아주 기대가 됩니다.
비슷한 메커니즘은 있으나 토프레 특유의 키감을 똑같이 재현하는 제품은 없듯
이번에 나오는 제품도 아주 독특한 특유의 좋은 키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다가 배열까지 fc시리즈 동일이니 아주 실용적이면서 미니멀한 키보드임은 분명하고
적당한 로우 프로파일이 나와준다면 아주 좋겠습니다.
기존 토프레 스위치처럼 플런저 기둥이 튀어나와있는 형상이네요. 저런 디자인은 마찰에 강하지 않아서 충분한 내구성이 보장이 될지 의문입니다. 특히 비스듬히 눌렀을 때 기둥이 하우징에 긁히는 문제에 취약한 구조죠. 기존 토프레 하우징은 마찰에 강하지 않은 재질인데 이번 버전에서는 하우징 재질이 달라질 지도 궁금하네요.
새로운 스위치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니 앞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 같네요.
스프링이 외부에 노출된 설계네요. 습기 등에 취약할텐데...스프링 재질에 따른 내구성이 관건이겠습니다.
대신 스프링 교체는 매우 쉬워보입니다. :)
앗..기대중.. 필테 바로 신청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기존 러버돔이 있던 무접점 구조는 사용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러버돔 열화때문에 키감 변화가 되는 식이 좀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 방식은 열화되는 소재가 별로 없어보이네요. 특이한게 레버?슬라이더?부분에 반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는게 아니고 외부에 스프링이 있는 방식이네요. 스프링 교체도 되는 방식인지, 내구성은 괜찮을지 궁금쓰..
흥미롭네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출시되고 구입할거 같은데.
리얼포스 30g 로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또 관심이 갑니다.ㅎㅎ
신제품 정보 잘봤습니다^^
쿨앤 키보드마우스 게시판에 보니 다음 링크를 보았습니다. 여기 관련 정보가 있네요..
http://www.gdm.or.jp/crew/2019/0531/307139
여기 이미지에 보면 반발력 그래프도 보입니다. 2mm 정도 눌렀을 때 갑자기 반발력이 높아지는 것을 봐서는 리니어 방식은 아닌 것 같네요.
http://www.gdm.or.jp/fc660pt_1024x768b
그런데 레오폴드 전시 노트북은 윈도우 정품등록을 안했나봐요.. ^^ 그대로 사진에 찍혔네요.
Positive tactile이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했었는데
그래프 보니 알겠네요.
일반적인 스위치의 Tactile feeling은 특정 지점에서 키압이
급감(Negative)하면서 걸리는 느낌을 내줍니다.
이건 반대로 특정 지덤에서 키압이 급등(Positive)하면서
걸리는 느낌을 내주는것 같군요.
좀 의아한것은 이 키압 그래프만 놓고 보았을때,
Tactile feeling이 키입력이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건 손가락 피로도가 매우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가벼운 터치를 장점으로 적어놓았군요.
레오폴드아 하루이틀 키보드 만든 회사도 아니니
빈소리를 할 것 같지는 않고....아무튼 매우 흥미롭습니다.
덧 : 스위치 사진을 보고 저소음에 대한 기대는 접었네요..
대충 도면에 써있는 말들 보니까 압전소자를 쓰면서 다른 방식으로 구동하는 것 같은데, 만약 구동계가 스프링만으로 되는거면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 고무의 경화나 접점의 부식 등 키보드에서 수명이라 부를만한 부분이 거의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안그래도 660 개조해서 종결 볼려고 했는데(박스적축) 경험해봐야될게 하나 더 생겼네요. 여름에 용산 가면 타건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