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판인걸 확인하며,
중고란에서 리얼포스의 가격이 예전보다는 많이 올라갔네요.

뭐, 리얼 유저로서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모르겠고,
또, 저또한 중고로 구입하였기에(20만원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 키보드매니아님들이 신품을 얼마에 구입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digipen님이 공구시 가격으로 다들 신품을 구입하신게
아닌가 추측만 해봅니다.

여담입니다만, 2-3주전 쯤 '확장 1'을 접하면서,
'음 그래도.. 리얼이 좀 더 좋구만' 이라고 느꼈습니다만...

갈수록 시간이 갈수록, 점점 리얼의 밋밋함이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굳게 믿은 신념이 악마에게 하나씩 사로 잡혀가듯 말이죠..
*여태 리얼이 악마라 믿었것만..^^;

지금 스스로 위안을 삼는것은,
사무실이라 무조건 조용한게 필요해!
더 하얀 키보드고, 더 새거다!
좀 더 작다! ..입니다.

앞으로 생각은, 시간 날때 사무실에 키보드를 갖고와서 소음(?)을 한번 체크할것이고,
소음에 관한 걱정이 줄어들면, 상태 좋은 확장1을 만져보는겁니다.

아..키감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