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레오폴드 750R 흑축을 사용하다가 피로감과 고질적인 스프링 소리때문에 중고로 (중고나라에서)
리얼포스 10주년 저소음 차등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받아서 타건을 해보니 생각보다 소음이 있더군요? 기계식에 비하면 분명 조용하지만.. 뭔가 이상했습니다.(이전에 타건해본적은 없습니다.)
뒤의 모델명을 보니 일반 차등이더군요, 인터넷으로 조사하고 블로그를 봐도 모델명은 분명 일반 차등이었습니다.
그냥 쓸까도 생각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판매자분께(고딩임) 모델명이 다르다고 환불해 달라고하니 계속 저소음이 맞다고 우기더군요;
이분도 중고로 사서 저한테 판건데 ... 뭐 이분도 (사실이라면) 속은거죠. 원래 판분이 자꾸 저소음 맞다고 우기는 ㅡㅡ;
문제는 구성품이 제로. 달랑 키보드만 있어서 뒤에 모델명아니면 구분이 안되요.
나중에는
그러더니 이제 저를 의심하네요...
복잡해지기 싫은데... 제가 환불 배송료도 그냥 물겠다는데 어버이날 선물 산다고 돈을 다 썼대요 ㅡ,ㅡ; 환불 못해준대요 나참;
저보고 중고나라에 팔라고 하길래 진짜 그때부터 빡치더군요. 자기도 피해자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니까요...
신경쓸일도 많은데 한두푼 하는 키보드도 아니고 하..
어찌됬든.... 최대한 돈을 마련해서 환불하도록 하겠다는데 참으로 복잡한 심정이네요 ㅠㅠ 다음주 주말까지 지켜보기로,...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저소음의 경우 슬라이더 색상이 보라색인가로 달랐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글들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판매자가 그전에 속아서 샀던 아니던간에 그건 이전 판매자와 판매자간의 관계이고, AKA시아님과의 거래가 중요한 거겠죠.
이런 거래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환불받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판매자 분께는 죄송하지만 혹시 판매자 분이 학생이라면 판매자의 부모님과 연락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해 보일 수는 있으나, 그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판매하던 고딩의 사진 몇장 그리고 입금내역 영수증
찍어서 문자로 고소미 먹이겠다는 압박과
사진을 투척해 줍니다.
요새 자라나는 아이들이 SNS에 심취해서
거기서도 각종 범죄를 간접적으로 배우더라구요.
속상하시겠네요. 좋게 해결 되시기를ㅜㅜ
역시 중고딩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