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속에 들은 형광증백제를 조사하려고 자외선 조명이 나오는 위조지폐 감식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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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수십 벌의 옷이 퇴출 당했습니다.

아이오매니아에서 나온 흰색 키캡이 좀 튄다 싶어서, 상당히 의심스러웠습니다.. 손에 계속 닿는 물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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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밝은 색의 키캡들...  전.혀. 형광물질,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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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생각지도 않았던 빨간 키캡에 형광물질이 제법 들어있었습니다. ( 내 쳐야 되는가..)

야광 키캡은 형광빛을 발하지 않으면 쫓겨나니까 유별나게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