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로지 mac만 쓰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기로 했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지않고 오로지 맥만을 쓰려니 엄두가 나지 않네요.
예전에 교통수단을 오로지 자전거로만 해결할 때가 있었습니다.
먼 지방에 갈 때에도요. 그 생각이 나네요.
저도 그때는 맥만을 썼었습니다. 그때는 부트캠프가 없었죠..
그럭저럭 불편해도 잘 썼던 것 같았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환경에서 윈도우의 편의성에 젖어서...
진정한 맥사용의 의미를 잃어 버린 것 같습니다.
사진사가..
지금은.
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
저도 집에서는 맥만 씁니다!
괜시리 비싼녀석 사서는 인터넷하고, 드라마 보고...
끝.... ㅜㅜ
사용하는 툴과 패턴에 따라
불편한 정도가 많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맥의 점유율이 높던 출판/편집 쪽에는 쿽이라는 굵직한 프로그램이 꽉잡고 있었지만 지금 인디자인에 무너져 버린후는
더이상 맥 only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전 회사외에서는 MAC만 씁니다. 무거운 15인치를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쓰고 있습니다.
요즘 오피스도 2016도 한글로 나오고 해서 mac쓰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아이폰 나오기 수년전부터 mac만 써와서 그런지 윈도우 노트북은 쳐다도 안보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부터 mac사용자가 많이 증가한거 같은데 디자인만 보고 샀다가 적응실패로 다시 파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맥은 그냥 맥만 씁니다. 이유가 제 맥북은 128g 라서요 ㅠㅠ
페럴이나 부캠 안 쓰고 쓰려고 128 샀는데 불편하긴 불편한데 그냥 저냥 쓸만해요 ㅎㅎ
맥을 쓰고는 싶은데.... 프로그램때문에... ㅎㅎㅎㅎ
당분간은 게임도 해야하니 그냥 있는걸로.... 아들이 커서 대학생이 되면 그때는 제 전용컴퓨터로 쓰려고합니다.
집에 있는 슈퍼컴이 아들놈 어학공부 전용컴퓨터가 되어버려서....
20년전 맥킨토시 파워북 이후에 지금까지 사무용으로 맥만 쓰고 있습니다. 일반 PC는 산 적이 없고 집에도 큰딸 초등학교 입학때 산 아이맥이 8년째 버티고 있네요. 최근에야 사무실 ERP용으로만 패럴럴즈+윈도우7 사용합니다.
10년 이상을 쓰고 있네요.
초기엔 저항정신으로 (20대)
중반엔 포용으로 (30대)
지금은 초월이네요. (40대)
그래도 요즘은 유저들이 많아진거죠.
아직도 문서공유와 소스공유등 협업에서 나타나는 불편함은 그대로 입니다.
어찌하겠습니까.
윈도우즈는 못쓰겠는걸...
디자이너가...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