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HHK lite를 충동구매 했다가 연말연시에 돈 없어서 비참하게 보낸 이후로 다시는 충동구매 안하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 오늘 와보니 켄싱턴 expert mouse를 공구할 예정이라고 떳네요. 이건 필히 저의 다짐을 테스트하는, 그것도 악랄하게 시험하는(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expert mouse라니.. 흑흑) 악마의 소행일 것입니다. 이에 저 김종환은, 앞으로 한 두어달은 이곳에 발을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동구매 후 쏟아질 후기까지 감안해서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_-;; )

부디 이번 공구로 켄싱턴 트랙볼의 국내 수요가 확인되서 정식 수입 루트를 뚫는 계기가 되기를 뒤에서 바랄 뿐입니다. 흑흑..

참,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마우스에 관한 기사가 떳던데 아직 이곳엔 소식이 없네요. 키보드 매니아에서 명쾌한 리뷰 같은 걸 해주십사하고 링크 남깁니다, 헤헤..

http://www.gyration.com/ultrag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