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입하고 어언 두달만에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 같군요. 매일 버릇처럼 이 곳에 들어오지만, 로그인하고 글을 쓰는 것을 처음입니다. 한 마디로 쓰는 것보다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여러가지 리뷰들을 보면서 어떤 키보드를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엔 토프레 리얼포스 89U를 건빵맨님을 통해서 구입했고, kant님의 세 벌식에 대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세벌식에 대해 엄청 조사하고, 결국엔 두 벌식에서 세 벌식으로 바꾼 사람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장시간 타자를 쳐다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세 벌식이 확실히 손에 가는 통증을 덜어주더군요. 리얼포스도 한 몫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가장 큰 실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버릇처럼 이 사이트를 들락날락거렸다는 것입니다. 리얼포스 살 때도 회사 사람들로 하여금 미친 놈 소리들 들었는데, 거기에 아이오 매니아에서 파는 체리 클릭까지 구입을 해버리는 완전히 사이코 취급을 받게 된 것입니다. 1~2만 원이면 살 수 있는 키보드를 무려 23만원, 14만원의 가격에 두 개나 구입해 버린 것이지요. 문서를 작성할 때 기분전환을 하겠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문서 작업을 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키보드를 바꿔보고 싶지 않나요? 저는 리얼포스의 느낌과 체리의 느낌 사이에서 기분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리뷰들을 보면서 어떤 키보드를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엔 토프레 리얼포스 89U를 건빵맨님을 통해서 구입했고, kant님의 세 벌식에 대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세벌식에 대해 엄청 조사하고, 결국엔 두 벌식에서 세 벌식으로 바꾼 사람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장시간 타자를 쳐다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세 벌식이 확실히 손에 가는 통증을 덜어주더군요. 리얼포스도 한 몫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저에게 가장 큰 실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버릇처럼 이 사이트를 들락날락거렸다는 것입니다. 리얼포스 살 때도 회사 사람들로 하여금 미친 놈 소리들 들었는데, 거기에 아이오 매니아에서 파는 체리 클릭까지 구입을 해버리는 완전히 사이코 취급을 받게 된 것입니다. 1~2만 원이면 살 수 있는 키보드를 무려 23만원, 14만원의 가격에 두 개나 구입해 버린 것이지요. 문서를 작성할 때 기분전환을 하겠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문서 작업을 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키보드를 바꿔보고 싶지 않나요? 저는 리얼포스의 느낌과 체리의 느낌 사이에서 기분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2004.07.15 09:59:16 (*.58.66.83)
여기 계신분중엔 더하신 분들도 많죠. ㅎㅎ 싸이코라고 말하는 인간중에 담배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 인간이 더 싸이코라 말해 주고 싶네요 ㅎㅎ
2004.07.15 10:02:15 (*.58.66.83)
담배값만 절약해도 고가의 키보드 얼마든지 살 수 있죠. 자기몸 망치고 있는놈들이 싸이코죠 ㅎㅎ 키보드 중독은 좋은쪽인 중독이고 담배는 나쁜쪽인 중독이니깐..
2004.07.15 11:34:44 (*.146.205.165)
담배를 피거나, 키보드를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멀쩡한 사람이 싸이코가 될 순 없겠죠. 무엇이 옳고 그르고, 무엇이 좋고 나쁘고를 분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소중한 것은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과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골초에 사과애호가로써 왠지 뜨끔해서...
2004.07.15 11:38:10 (*.189.78.22)
오옷~ 89U 동지네요. 저두 89U 두개 사용중입니다. 하나는 회사 하나는 집.. 총알은 왕창~ 다행히 와이프는 키보드가 대부분 10마넌 넘는줄 알고 있습니다. -_-;;; 그래서 얼마야? 하길래 사기로 중고로 18마넌 줬어~(하나는 20마넌에 중고로, 하나는 건빵맨님께 23마넌 새거) 했더니.. 웅~ 하고 말던데.. 물론 회사에 같은게 하나 더 있는지는 모르죠.. 알면 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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