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기서 애플확장I이 키감의 극상이라 듣고,
'리얼포스'보다 좋은가 보다..생각했었습니다.
물론, 다른 확장I을 만져보지 못해서 비교를 못할수도 있지만,
제 확장1이 나름대로 키감은 좋은편이라는 분양한분의 얘기를 믿는다면,
저에게는 리얼포스가 더 딱인거 같습니다.
일단, 확장1이 제게 주는 불편함은
- 너무 크다
: 마우스를 자주 쓰는 저에게는(나름대로 키로 모든걸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키보드를 왼쪽으로 두자니 손이 왼쪽으로 휘고,
가운데로 두자니 마우스가 멀어저 오른쪽 팔이 아프군요.
- 경사진 키보드
: 왠만하면, 키보드를 지면과 평행하게 놓고 씁니다만,
경사진 각도가 제게 또다른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키가 큰편이 아니라서, 또 책상위에 키보드를 두는 입장이라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키 배열
: 이건 익숙치 않은탓도 있지만, "ALT(option?)" 키 위치가 많이 헷갈리는군요.
- 키감
: 이는 매우 주관적이지만, 추상적으로 표현하자면,
리얼포스는 쫀득함이라는 말을 쓰고 싶습니다.
키를 누름과 동시에 손에 딱 붙습니다. 그리고 떨어질때까지 안정감을 줍니다.
반면, 확장1(체리 클릭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은 타악기처럼
두드린다는 느낌이 드는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피아노 얘기하시던데,
같은 느낌은 아닌가봅니다.)
@ 또다른 확장1을 기다려서 만져봐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더 손에 붙을때까지 써봐야 할지,
아니면, 다른키보드(체리 갈색축..)을 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요즘 글 많이 올리게 되네요..^^;
'리얼포스'보다 좋은가 보다..생각했었습니다.
물론, 다른 확장I을 만져보지 못해서 비교를 못할수도 있지만,
제 확장1이 나름대로 키감은 좋은편이라는 분양한분의 얘기를 믿는다면,
저에게는 리얼포스가 더 딱인거 같습니다.
일단, 확장1이 제게 주는 불편함은
- 너무 크다
: 마우스를 자주 쓰는 저에게는(나름대로 키로 모든걸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키보드를 왼쪽으로 두자니 손이 왼쪽으로 휘고,
가운데로 두자니 마우스가 멀어저 오른쪽 팔이 아프군요.
- 경사진 키보드
: 왠만하면, 키보드를 지면과 평행하게 놓고 씁니다만,
경사진 각도가 제게 또다른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키가 큰편이 아니라서, 또 책상위에 키보드를 두는 입장이라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키 배열
: 이건 익숙치 않은탓도 있지만, "ALT(option?)" 키 위치가 많이 헷갈리는군요.
- 키감
: 이는 매우 주관적이지만, 추상적으로 표현하자면,
리얼포스는 쫀득함이라는 말을 쓰고 싶습니다.
키를 누름과 동시에 손에 딱 붙습니다. 그리고 떨어질때까지 안정감을 줍니다.
반면, 확장1(체리 클릭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은 타악기처럼
두드린다는 느낌이 드는것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피아노 얘기하시던데,
같은 느낌은 아닌가봅니다.)
@ 또다른 확장1을 기다려서 만져봐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더 손에 붙을때까지 써봐야 할지,
아니면, 다른키보드(체리 갈색축..)을 구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요즘 글 많이 올리게 되네요..^^;
2004.07.01 14:47:41 (*.174.189.53)
배열.. 윈도키랑 알트키가 바뀐게 가장 타격이 크죠.. 체리 1800도 편집키를 많이 쓰신다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실 겁니다.. 참고하세요..
2004.07.01 15:46:18 (*.122.158.1)
저의 경우는 윈도키와 알트키의 위치는 적응을 쉽게 했는데, F키와 J키에 돌출된 것이 아니라 D키와 K키가 돌출된 것이 정말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그동안 투자한 돈, 시간, 노력(청소)등을 생각해서 확장1을 더 선호합니다.
2004.07.01 16:38:37 (*.122.158.1)
사실 확장1은 도각도각하는 맛은 있지만 쫀듯한 맛은 없죠. 그 점에서는 리얼포스와 넷피니티가 월등한데, 궁긍적으로 모든 키보드의 장점만 살린 제품이 있다면, 새로운 악마의 등장이겠죠.
2004.07.01 16:52:25 (*.213.1.1)
"도각도각"이 "사각사각"이랑 어떻게 틀린거지??? --하여튼 도각도각 제가 찾는 키보드가 같을거 같다는 느낌이 더네요...
2004.07.01 23:25:25 (*.88.139.199)
사각사각은 슬라이더의 마찰에 의한 느낌이구요. 도각도각 내지는 똘깍똘깍은 판스프링의 접힌 부분을 슬라이더가 넘나들면서 나는 느낌인 듯 합니다. 설명이 맞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리얼포스를 최고로 좋아하긴 합니다만 무언가 부족한 감이 있긴 있습니다. 구름위를 걷는 듯한 느낌일 정도로 가볍긴 하지만 손가락을 다시 되돌려주는 힘이 조금 부족하지요. 카리스마는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4.07.02 01:06:14 (*.79.248.253)
궁극의 키감!! 죽을때까지 이 키보드만 쓰겠다...그런게 과연있을까요 ? 전 절대 그러지 못할꺼라는데 제 인생을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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