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몇가지 일들이 너무 부풀려지는 일들이 있는것 같아서
해명이 필요한 것 같아 다시 가입해두었는데 하루 제한에 걸려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됩니다.
먼저 문제의 리플 내용은..
저도 정확히 캡춰를 해두진 않았으나
약 15~20줄 정도의 장문의 글과 몇분 간격으로 바로 아래에 저 역시 불쾌하다 는 내용의 리플이었구요
장문의 리플은 기억나는 부분만 가감없이 적어보자면
'Ap_Blog님도 리얼포스 하우징을 제작하신다는데 경쟁업체 견제하시는건가요? 상당히 불쾌한 리뷰네요.
어디 Ap_BloG님이 만드시는 하우징은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기대할게요
순수하게 취미로 즐기시는 분인줄 알았더니 업자같으시네요'
이런 뉘앙스의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아래쪽에 연이어 몇분 차이로 공감한단 리플이 더 달려 있었구요.
저는 이 글에 따라서 그렇게 생각되어질수도 있구나 하고 글을 삭제하였고
오랜 인터넷 생활을 하면서 얻은 것이라고는 즐겁지 않으면 안하면된다는 얍삽함 뿐이라 굳이 오해받으면서
키보딩을 하고싶지 않아 탈퇴 하였습니다만 제 끝 마무리가 어설펐던 것 같습니다. 당시 상당히 기분히 상하기도 했었구요.
우선 저 리플을 전 판매자분이 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증도 없을 뿐더러 전 심증도 가지지 않습니다.
괜히 판매하시는 분이 피해를 보는것같아 죄송할 뿐입니다. 스샷을 남겨두었어야 하는데 그부분 역시 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리뷰건에 관해서 궁금해 하시는 점들을 정리해드리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과 함께 다시 작성해드리고 떠나려 했으나
카메라 액정이 깨져버리는... 불상사로 인하여.. 조만간 폰카로라도 촬영하여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현재 궁금해하시는 것들인 유격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하우징을 모두 결합한 생태에서도 기판(기판이니 당연히 키캡도)이
1mm정도 내부에서 움직입니다. 기본적으로 무게가 있고 아래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실사용시에 지장이 있진 않으나
움직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안움직이게 고정된 상태로 하게되면 전체적으로 키캡이 약간 아래쪽에 붙는 느낌입니다만 걸리진 않습니다.
기능상의 문제보다는 완성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내부에서 움직이는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하우징을 고정하고 키캡을 손으로 움직이면 움직이는 것이 보이고 딱딱 부딪히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좌측보다는 우측이 조금 더 많이 유격이 있는듯합니다.
그 외의 하우징 높이나 키캡이 묻힌 문제등은 개인적인 호불호라고 생각하니 딱히 언급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의 완성도는 상당합니다. 샌딩처리 또한 잘되어있고 상하판 아노 단차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적었던 리뷰에서의 관점은 49만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가지느냐였고
KMAC_MINI 28만원 = 하우징 + 기판 + 보강판 + 기타부품
리얼포스 하우징 49만원 = 하우징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의 만족도에 대해서 평가했었습니다. 물론 공제품과 기성품의 차이는 있음을 감안하였구요.
주문전 = 49만원의 값어치를 하니까 이렇게 비싸겠지?
주문후 = 49만원이라고 하기엔..
개인적으로 지난 십여년동안 정말 많은 제품을 리뷰했었는데요, 각종 리시버부터 시작해서 주로 컴퓨터에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이번엔 리뷰라기보다 간단히 자유게시판에 느낌을 적었던 것뿐인데 아무래도 업자처럼 취급받게 되니 키보딩에 되한 열정도 식고
자연스레 취미로 즐기기에도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느낌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적혔던 것은 인정합니다.
지금도 부정적인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개인적인 호불호겠지요. 제품은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부적절하단 느낌일뿐
리얼 알루 하우징이 필요하신 분에 적당한 경제력을 지니셨다면 구매하셔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탈퇴하면서 한가지 잊어버린 KeithPark님의 프로젝트 물품 협력은 마무리 하고 떠나야겠다 싶어서 다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알려드린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몇일에 걸친 글을 눈팅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일이 너무 커지는것 같고 하우징 업자분에게 본의 아니게 정말 피해가
많이 가게 되는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일이 커진만큼 조만간 시간이 여유가 되는데로 폰카로라도 리뷰를 새로 작성하여 올리고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한 커뮤니티에 시끄러운 분란을 일으켜 운영진 및 회원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면목 없습니다.
정확한 전후사정을 정확히 알수는 없어도 리뷰글에 업자 운운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겁니다.
이곳은 어느 업체로부터 스폰을 받고 운영되는 사이트도 아니고 Ap_Blog 님도 그런 사람이 아니잖습니까..
때문에 리뷰가 도움이 됐다 안됐다, 혹은 맞다 틀렸다 논쟁은 있을 수 있어도 제품을 나쁘게 비평했다고 해서 '업자'운운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제품에 대한 리뷰는 바르고 좋은 것만 써야 됩니다.
그렇다면.. 그게 제품 리뷰 입니까? 광고지.. 우리는 광고를 원하지 않습니다.
옳은 글을 쓰고도 상처받아 떠나신다는게 마음에 걸려 리플 답니다.
전 그 사건이 다 끝나고 나서야 글들을 좀 접햇는데, Ap_Blog 님께서 잘못했단 생각은 안 들던데요. 외려 Ap_Blog 님 같은 분이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눌러 앉으세요.
진짜 저런말을 썼다면 좀 짜증나는군요 .
저도 리얼포스 / 해피하우징을 고민하고 있는사람으로 그리뷰가 상당히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일단 고정이 안되는문제라면 하우징으로서 아주 큰 문제라고 전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키보드에 대해 잘모르는사람이 만든 하우징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가공에서 가공업자쪽분리한가공은 다빼버렸고 가공용의하기위해 할수 있는건 다한거 같았습니다.
암튼 판매를 위해 만든제품과는 분명 다른걸테니까요.^^
암튼 저런 사람들말에 신경쓰실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셨군요!!~!~!~!!~!!~~!!~~!!~~!~!!~!!~ 너무나 기다려왔습니다!@@~!~!!~
제것도 제것이지만, 돌아오셔서 예전 하셨던거 계속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돌아오셔서 천만 다행이지만, 일전에 너무 성급하게 감정적으로 떠나시지 않으셨나.. 하는 감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질타하고 싶습니다만(^^),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이해가 갑니다..T_T
물의를 일으키셨다는 것 보다는 저번 일로 우리 키메냐도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언제든 다시 돌아와 예전과 같은 활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