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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킹 라이트2 일어배열입니다. 


예전부터 라이트2 를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라이트2가 그것도 흔하지 않은 일어버젼으로 나와서 


냅다 집어왔습니다. 


자판에 전주인분이 붙혀둔 vim 스티커가 있는데


군데군데 좀 뜯겨서 새로 붙여볼까 싶어 봤다가


해외배송에 가격이 키보드값이라 그냥 포기.





지금까지 키보드를 대략 7개 가량 모았는데,


쓰면 쓸수록 저는 스위치 보다는 러버돔이 있는


멤브레인이나 무접점이 저랑 더 잘 맞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이트2의 키감은 예전부터 궁금했엇는데,


막상 구입해서 쳐보니 관리가 너무 안되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키압이 상당히 높고 빡빡하면서 스트로크는 되려 낮은 


그런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결국 저도 윤활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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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톡스 105입니다. 


어떤분이 107로 작업하신걸 봤는데 영상에서 들리는


타건음이 정말 제취향이더군요. 


그래서 107로 작업하고 싶었는데


그냥 구하기 쉬운 105로 주문.




붓은 어떤걸 써야하나, 올리브영이라도 가야되나


했는데 미세붓까지 같이 넣어주셔서 소소하게 감동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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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청소를 한번 한 사진입니다. 


안쪽 상황이 어땠는지는 생략하겠습니다...




윤활은 슬라이더랑 실린더에만 실행했습니다. 


기존 윤활관련 포스팅을 보면서 주의할점 


몇가지가 떠올랐는데




1. 절대로 오일이 러버돔에 닿지 않게 하라


2. 되도록 크라이톡스 제품이 좋다. 


3. 정말 조금만 써야한다. 





특히 3번이 가장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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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라이톡스를 붓에 찍어서 좌우로 한번 털어주고


슬라이더 측면에 바릅니다. 


얇게 펴서 발라도 좀 시간이 지나면 위 사진처럼 다시 뭉치는데


계속해서 펴발라주면 얇게 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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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어떤분이 말씀하시길 


자기는 붓으로 한번 칠한후 휴지로 다시 다 닦아낸 후


체결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마다 강조하는게 


정말.. 정말 소량만 써야 한다고


바른듯 안바릇듯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말이 사실이라면 저는 떡칠을 한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휴지로 닦아내고 


체결한후 타건을 해보았는데,



그렇게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최대한 얇게 펴발라준후


체결해봤더니 거의 타입에스 수준으로


저소음버전으로 바뀌길레



아 이건가 보다 하고 열심히 작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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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인정신(?)을 가지고 작업을 해서 그런지


저정도 작업하는데 거의 1시간 40분정도 걸렸습니다. 


키캡하나당 완전히 얇게 도포될때까지 붓질을 수십번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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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4시간 30분에 걸친 작업으로 


간신히 완료..



후기-


https://youtu.be/eagu3AGn9Ws



안타깝게도 윤활전 타건 영상은 없습니다. 


윤활 후 제일 처음 드는 느낌은..


"너무 많이 떡칠을 했나..." 하는 점 입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바르고 다시 휴지로 닦아내고


정말 최소한으로 바르고 해보았는데


너무 닦아냈나? 싶을정도로 느낌이 없어서


진짜 얇은 막이 생길정도로 펴바르고 체결해보았더니


그제서야 잡소리가 잡히는 느낌이 나서 이런식으로 작업했던건데


다 체결하고 보니 엄청나게 먹먹해졌습니다. 


서걱거리는건 전혀 모르겠고 그냥 좀 둔한 느낌..


조만간 다시 빼서 다 닦아내고 다시 체결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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