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우수한입니다. ^^
아이패드 하루사용기 간단하게나마 적어 봅니다.. ^^
-외모 및 액정 베터리
1. 아이폰 돋보기형 맞습니다.. 똑같이 생겼습니다. 단지 크고 무겁습니다.
2. 해상도는 1024x768 이고,, 720p 동영상을 변환해서 봤는데 이거 뭐 내손안에 극장 이군요..
오늘은 비가와서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옆사람들과 즐겁게 함께 봤습니다.. ^^;;
동영상 보기에는 거의 최고인듯 합니다.
3. PC에 USB로 물려서 충전이 안됩니다. 반드시 아답터를 꽂아야 됩니다..(아이패드도 노트북이란걸 깜빡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베터리가 상당히 오래가는군요... 일반적인 작업은, 한참써도 100%를 유지하네요..
정말 10시간은 버틸거 같네요.. 많이 안쓴다면,, 2~3일에 한번 충전하면 될듯 합니다. 충전시간도 짧네요..
4. 조금 무겁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 한손으로 보기에 불편합니다.(힘듭니다.) 앉아서 두손으로 봐야 안정적입니다.
- 성능
1. 상당히 빠르군요.. 다른 일반 노트북에 비한다면 비교할것이 못됩니다.. (뭐 당연한거지만,,)
아이폰보다 빠르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2. 아이폰용 어플이 호환 됩니다... 다만, 아이폰해상도로 실행되며, UI에'x2'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말 그대로,, 두배로 뻥튀기 되서 화면이 크게 보입니다. (이미지가 억지로 늘어납니다..상상가시나요..ㅎㅎ)
3. 아직 OS에서 한국(Korean)정식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글자표현은 당연히 자연스럽게 나오고 시간도 '한국'으로 설정하면
'오전 9:56분' 이라고 나옵니다만,
한글 자판이 없습니다.......ㅜ.ㅠ;
그래서, 한글 자판 어플을 깔아서 써야 합니다.. 이것도 키보드에 애드온 되는게 아니라, 어플로 한글쓰고, 복사해서
사파리 같은데에 붙여 넣어야 합니다. ㅡ.ㅡ;; 뭐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 말고는 한글 쓸일이 별로 없으니까요.. (아이폰처럼 문자를 보내는 것도 아니고,,)
4. 사파리에서 플래시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젠장..)
하지만 사파리는 상당히 빠릅니다. PC보다 아이패드로 검색하는 것이 훨 나을 정도입니다. (해상도 빼고)
5. 카메라가 없습니다.. 이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6. GPS가 상당히 정확합니다.. 구글맵이나, 다음맵으로 검색했을경우,, 아이폰은 길건너편에 있거나 조금 빗겨있는것에 반해
아이패드는 거의 정확히 제 자리를 찍어주네요.... 정말 놀랬습니다.
- 어플
1. 대박입니다.
2. 끝내줍니다.
3. 글로 표현하기 힘듭니다..직접 눈으로 봐야 압니다.
3. PSP, NDSL, PS3, XBOX360,,, 다 망할것 같습니다...
4. 아이패드용 전용 프로그램이 넘쳐 납니다.
5. 정말 환상적인 게임들이 넘쳐 납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참고로 저는, PSP,NDSL,XBOX360 소유자 입니다.)
아이폰 산뒤로,, 휴대용 게임기 쳐다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나타난 뒤로는 XBOX360도 끝이네요..
6. 아이패드전용 어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만큼 완성도도 환상적입니다.
저도 개발하는 입장이지만,, 이거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
7. 미국계정으로만 접속이 됩니다. 당연히 한국에 정말이 안됐으니 앱스토어자체가 연결 안됩니다.
8. 제가 가진것은 wifi용이라, 3G가 안됩니다. 그래서 3G성능은 잘 모르겠으나,, wifi는 상당히 빠릅니다.
-단점
1. 액정에 지문이나 기름때가 환상적입니다.
2. 아직 국내에 쓸만한 케이스가 많이 없습니다. (비쌉니다.)
3. 무겁습니다.
4. 한글자판 지원이 안됩니다. (유료어플로 단점극복, 무료어플은 붙여넣기 신공으로,,)
5. A/S가 안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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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매니아 1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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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다에 한표.
저도 지인 것 좀 써봤는데, 무겁더군요. "꼭 사고 싶은 물품"에서 "사고 싶은 물품" 으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
지하철에서 한손으로 보시려는 분들은 아령 좀 미리 드셔야 할겁니다. 화면이 큰 매력은 아이폰 뻥튀기라는 표현보다 훨씬 큰 매력입니다.
흠..땡기네요..아이패드 ㅋㅋ 그래도 내 삼돌이는 버릴수 없다는 ㅋ오늘도 집에가서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깨지러 가야 겠네요 ㅋㅋ 50판 정도 한거 같은데 승수가 10승이 못 되네요 ㅋ
단지.,, 해상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종 UI들과 좌표가 전부 바껴야 겠지요... 저도 그작업을 해야 합니다..ㅜ.ㅠ;;
그럼으로써, 디자인이 전부 변화됩니다.. 그거 외에는,, 특별히 아이패드용으로 따로 수정을 해야되는건 없어 보이네요.. ^^
곧 멀티테스킹이 되면,, 이제 죽어나겠죠...ㅋ
전 PC Client가 주종목인데,, 맥용 및 아이폰업무요청이 많아서,, 부잡으로 하고 있네요, 정확한 정보가 될런지 모르겠어요~!..^^
아참 아답터는,, 아이폰,아이패드 혼용해서 써도 별탈 없더군요... kant님 말씀대로,, 용량이 차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겠네요..
CPU는 Cortex A8 기반이고.. 벤치 결과 성능은 아이폰 3GS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본 것 같군요.
동영상 용으로 정말 최고가 되려면 노인코딩으로 xvid 돌려주고 h.264도 720p까지는 돌려줘야 할텐데..
다음 세대 코어 사용한 제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그 부분에선 조금 미흡한 느낌입니다.
진짜 경쟁력이 있는지는 아이패드 스타일의 타블렛들이 나와봐야 알 것 같네요. 인텔 기반의 타블렛이나,
ARM 기반의 크롬OS 타블렛들이 아직은 좀 더 기대됩니다. 구글의 웹 기반 어플들을 꽤 유용하게 써 오고 있으니..
물론, 아이폰 처음 나왔을 때도 스펙이 비해 너무 비싸다고 이렇게 시큰둥한 반응 보였다가..
아이팟터치 한번 써보고 광팬이 됐었으니 -_-;
어차피 돈도 없는데 저런 식으로 핑계대면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네요. 부럽습니다 ㅋ;
갖고 싶은데 이런 기사가.. ㅡㅡ;;;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10&no=256113&selFlag=&relatedcode=000060116&wonNo=&sID=504
역시 직접 땡기거나 정발을 기다려야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