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슬림 블레이드 트랙볼 마우스 !!!!
 
이것을 사용한 지도 어언 7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한 10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하는 일도 맨날 컴퓨터 하는 일이고 하다 보니,
손목에 차츰 무리가 오더군요. 이러다가는 나이 40도 되기 전에 손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그리고 사실 10년 가까이 씽크패드를 사용하면서, 마우스 뿐만 아니라 트랙포인트에 미쳤던 적도
있었더랬습니다. 트랙포인트로 스타를 할 정도니 ㅡ,.ㅡ 자유자재로 사용하였지요.
하지만, 트랙포인트도 몇년간 사용을 하니 가장 민감하게 세팅을 하면서 썼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생기더군요.

결국 먼길을 돌아서 트랙볼 마우스로 왔습니다. 트랙볼 마우스 참으로 물건입니다.
한 2-3일 정도 적응한 후에는 마우스보다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해 지더군요.
손에도 무리가 하나도 오지도 않고요.

다들 마우스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만, 가격은 좀.....
제가 구입할 때는 21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P091130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