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새삼 느끼는 것입니다만 키보드는 처음 느낌도 중요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면서 길들여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가끔 급하게 리뷰를 하느라고 1~2주일 써보고 리뷰를 써보지만 적어도 1달 이상은 써봐야 깊이가 있는 리뷰를 쓸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현재 작업 관계로 애플 프로 키보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혹평을 해왔던 키보드였는데 말이죠.. 놀랍게도 한 일주일 지긋하게 써보니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첫 필링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쪽 구석에 쌓여져 있는 키보드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지요?
키보드를 쓰면 쓸 수록 이 세계의 오묘함을 느낍니다. 흐흐.
현재 작업 관계로 애플 프로 키보드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혹평을 해왔던 키보드였는데 말이죠.. 놀랍게도 한 일주일 지긋하게 써보니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첫 필링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쪽 구석에 쌓여져 있는 키보드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지요?
키보드를 쓰면 쓸 수록 이 세계의 오묘함을 느낍니다. 흐흐.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
2003.10.07 21:30:25 (*.147.6.157)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예전에 tuningpc.co.kr 이라는 곳에서 (지금은 사라짐) LGK-3000 Black을 한정생산해서 공구했을때... 물건을 받아보고 키감에 굉장히 실망해서 처벅아 두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후 다시 꺼내어서 편안한 기분으로 한 일주일간 음미(?) 해보니... 음. 왠걸. 의외로 기분좋게 타자가 나오더군요.오타도 적고... 그래서 요새도 가끔 연결해서 써보곤 합니다...
2003.10.07 22:02:59 (*.227.69.202)
길들여지는 걸까요? 아님 익숙해지는 걸까요? 어쨌던 첫 느낌이 중요하긴 하지만 의외로 쓰면서 진가를 발견하는 키보드도 꽤 된다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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