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직접 타건매장에가서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키감이좋게느껴지던건 LED가 달린 더키 샤인3 와 덱 프랑슘이더군요
전 그중에서 덱을 골랐습니다
상품설명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이 가능하다 라는점과 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한국지사가 직접 고객과 소통한다는점에서
좋게봤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덱 프랑슘, 헤슘 프로가 나오더군요.... 화이트LED라는 장점이외에도 스크립트기능이 추가되있더군요
스크립트기능은 메모리에 하는거니 아 이정도면 하위 제품들도 지원해주겠구나 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봤습니다
없더군요... 덧글에 누가 물어본사람도있었는데 지원하지않는다고 답변이 달렸습니다..
도드체? 뭐하러? 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점을 광고포인트로 내세웠는지?
이건그냥 뒷통수아닙니까?
덱 실망입니다 다음부턴 덱제품 제외하고 키보드 고민해봐야겠네요
아쉬운 마음이 드시겠습니다만, 사실 이제까지 후속 제품 게다가 후속 상위제품 발매시, 후속 상위기종에 새로 들어간 기능을 이전 제품에 추가해주는 경우는 거의 못본것 같아요. 키보드 뿐 아니라 다른 전자제품에서두요...
회사 입장에서는 이전 제품 판매시 보장하지 않은 기능을 추가해줄 의무도 없구요. 뭐, 가장 큰 이유는 후속제품 판매를 위해서겠지만요...
그런 부분을 떠나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은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덱 키보드의 경우, 처음 발매되었을 때는 LED 밝기 저장 기능이 없었습니다. 사용자가 LED 밝기를 바꿔서 사용하다가 PC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키보드 LED 밝기가 무조건 기본 밝기로 돌아왔어요. 사람들이 PC 전원 껐다가 켜졌을 때 이전 밝기가 유지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그래서 LED 밝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펌웨어를 수정하여 배포했죠.
새롭게 출시된 제품에 있는 사양을 기존 제품에 넣어주느냐 마느냐는 어디까지나 제조사의 권리(?)로 보여집니다.
새롭게 출시된 새로운 제품에 들어있는 새로운 기능을 기존 제품에 넣지 않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순 있지만,
그걸 갖고서 제조사를 마치 무책임한 거짓말쟁이인냥 몰아가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에 들어가 있는 기능을 기존 제품에도 적용 시켜줘야 한다면,
제조사는 새로운 키보드를 출시할 이유가 딱히 없지 않겠습니까..?
쏠군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어양님은 매장가서 직접 타건하고 확인까지 하고 구입하셨는데..
신제품기능을 예전버전에 넣어달라는건 좀 억지인듯 싶습니다.
이 얘기는 덱 헤슘이 작년 봄에 국내에 처음 출시 했을때에 이미 결론이 나온 문제 입니다...
펌웨어로만 해결 될수 잇는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적 문제 이기에 불가능 하다고 공식 답변 있었고
덱 pro 출시가 그때부터 예정 되엇던 겁니다..
저도 쏠군님의 말에 동의하지만
사실 프로와 일반제품은 몇만원차이는 안나는데요 하위라고 보기도 그렇죠. 거의 LED 색깔과 기능추가값인거 같네요.
일반 모델도 스크립트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광고한 것이 아닌 이상 뒷통수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야 당연히 실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mp3같은 경우에는 비슷한 이유로 제조사를 비난하는 글을 꽤 본 거 같습니다.
다지원해주면 프로랑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ㅎㅎ;;; 덱네도 회사인지라 이해해야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