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랬습니다. 우연히 키보드 동호회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해피해킹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로는,,,,
해피해킹을 사용하면 해피해 질거라 믿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먹각을 사용했더랍니다.
개세(蓋世) 님의 해피를 바라보며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걸'하는 욕심이 자라났습니다.
단아한 모습의 해피가 얼마나 예뻐보였는지요.

무려 1년의 시간을 참았습니다. 나에겐 이건,,아니야,,과분해!를 마음속 수없이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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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짐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백무각 키캡이 포함된 백각 해피를 구입했더랍니다.
무언가에 홀린듯,,
현재 한국에서 매우 떨어진 곳에 살기때문에 미국의 한 업체에 메일을 주고 받으며, 견적도 받고,,
결제의 순간! 장터에서 아주 우연하게 묘쿤님의 해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해피했습니다.

결국 2주나걸려(해외배송) 묘쿤님의 해피를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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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세(蓋世) 님, 스랄 님의 해피처럼도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해피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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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랑이 하고 싶어 얼마전 사진도 찍어보고 글도 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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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하죠?
하지만 이젠 지나가던써니 님의 해피가 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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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면 좋을까요?
이벤트 키캡은 구하기도 힘든데,,사람의 간사한 욕심이 계속 커져만 갑니다.

해피해킹 키보드는 사람을 해피하게 만들기위해 만들어진 물건이 아닌것 같습니다.
'해피'를 쫒는 사람이 되게 만드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이벤트 칼라키캡이 갖고싶은 마음에,,,

오늘도 키보드매니아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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