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에 살때는 몰랐다가 직업때문에 서울로 갔다가.. 렌즈랑 카메라.. 하면서 직거래 해봤는데.. 2분이 현장네고를 하더군요...

처음당해봐서.. 그냥 갈까하다 그냥 두번다 해드렸는데.. 에잉 좀 그렇더군요..

가끔 약속을 어기거나 잠수 타는 학생들이 있더라고요

서신님 글처럼 이해는 할수 있지만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ㅎ

하아.....정말..슬픈 일입니다...

게임에서 상점 기능의 한가지 부작용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얼굴보고 거래해도  NPC보듯 하고...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

키매냐 장터에서의 거래들만 보아도 가끔씩 저렇게 물을 흐리는 분들이 종종 있는것 같던데..

학생 벼슬을 단 무개념 분들도 많지만.. 비단 학생들만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 

어쨋든 일부의 분들이 면식없이 신용으로 거래하는 온라인 장터를 악용하는것에 있어서는 안타깝네요..ㅠ

( 직거래시에는 바로 불만을 말 안한다죠??... ㅠ )

음...물건값을 깍는 것은 어머님들의 슬기로운 지혜지만 (?)...

그것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게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중고장터 같은 경우는 올라온 가격에 그대로 삽니다. 없으면 같은 물품이 저렴하게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죠.

그렇다고 10만원짜리가 5만원에 올라길 바라는건 문제가 있고요.

네이버 중고x라 같은 중고 거래 카페를 보면 몇만원에 올라온 물건에 대해 깍아서 얼마면 삽니다. 생각있으면 쪽지 주세요.

라는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이건 예의에 좀 어긋난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사람 간 보는것도 아니고...-_-; 위에 언급하신  학생도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일을 당하시고 순리대로 풀어가신 청비서신님 존경 합니다 ^^;

(저라면 빡쳐서 욕이라도 나올듯 ;)

철이 덜 들었다라고 하기에는 참..씁쓸한 일인 것 같습니다.

네고를 하려거든 처음부터 판매자와 협상을 하여 깔끔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사람 생각이 다 같은 건 아닌가 봅니다.

정신적 피해라고 우기는 것도 참 우습군요.

정신적 피해보상 5000원...대단하군요..;;;;;;;

전 인격이 모질라 청비서신님처럼 못했을듯...;;

연초에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별 거지같은 경우를 다 보네요. 온라인 장터에서... 원 정신적 피해라니...  저라면 가만히 안있었습니다. 어린놈이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 그따위 수작질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씁쓸한 느낌을 주는 글이네요

네고와 학생 이 관계는 매칭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나이와 직업 무관하게 거래관계에서도 지켜야할 예의범절을 먼저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학생과는 거래하지 않습니다.

동호회를 통해 친분이 생긴 학생과는 거래합니다.

예전에 현장 내고도 아닌..

키보드 드리고 돈 세는데..

상대 학생이 당황하며 "뭘 확인하고 그러세요" 라며 멋적게 웃길래

제가 "확실한게 좋은거잖아요" 하며 같이 웃으며 세다 보니

만원이 비는겁니다.

나 "왜 돈이 비죠?"

학생 "세 보실 줄은 몰랐어요"

허허. 이건 뭔가요?

나중에 큰 인물 되길 빌어봅니다.

대통령도 가능할 거 같아요.

이런 씁쓸한일이....

청비서신님의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

세상에는 별별사람이 다있네요.. 

덜 맞아서 그런 듯...ㅎㅎ

맘 많이 상하셨겠네요.

힘내세요~ 

왜그러셨어요...그런사람은  부모까지만나서 한바탕 해줘두 됩니다.

전아얘 중고고래때 통화좀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아얘안파고말죠.

멀정히되는거가져가서 호환안되요 하고 가져오면 어쩌라는건지.

요즘엔 왠만한 직장인들보다 대학생들이 여유자금이 더 많습니다....

차라리 결혼하신 유부남 할인은 해드려도 대학생 할인은 절대 안합니다....ㅎㅎ;;

당하신 입장이야 참 씁쓸하시겠지만 정신적피해보상 5,000원은.. 뭐랄까.. 좀 귀엽네요.ㅎㅎ(분당 계산 했을까;) ^ ^

위로드립니다...좋은 구매자분을 만나셔야할텐데 ㅎㅎ

참 뻔뻔 스럽군요... 전 네고가 체질상 맞지 않아. 한번도 시도를 못해봤는데요..-_-;ㅋ 오히려 저는 구매자 입장으로 직거래 현장에서

가격을 더 쳐드린적은 있습니다.ㅡ.ㅡ;; (키보드는 아니구요.ㅋ) 제가 딱 봐도 완전 신품인데 판매자 분이 너무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에

물건을 올리셨더라구요..ㅋㅋ 놓칠수는 없어서 일단 사겠다고 해서 만난 후, 대화를 하고 값을 좀 더 쳐드렸었는데..

휴... 저런 학생들은..참... 윤리교육을 뽠따지로 받은거죠...ㅋㅋㅋ

이건 학슬아치인가요?

흐음... 화나실만하네요... 요즘 학생들중에 워낙 개념없는 학생들이 많다보니깐...

기분 안좋으실텐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정신적 피해보상 5천원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T-T;

정신적인 피해보상은 청비서신님께서 받으셔야 할 듯 합니다.

정말 세상에 개념을 쳐말어먹은 친구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진짜 화가 나네요. 저도 몇 번 당한 경험이 있고(키매냐가 아닌 다른곳에서) 또 그렇게 물건 환불조치받고 돈만 깨진 경우가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전화로 싸운적이 있었네요. 그때 그 친구도 중학생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저는 그래서 그때 얻은 교훈이 있는데, 어린친구들과의 거래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것... 입니다. 어린친구들을 피해가니 그나마 원활한 거래가 성립되더군요..

청비서신님께서도 정말 욕 보셨겠습니다. 가슴 가라앉히시고 평온한 저녁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에고, 고생하셨네요. 힘내세요!

7~8년 전쯤에 운동화 신발 컬렉을 해서 개인거래를 많이 했는데, 

세상은 정말 넓고 사람도 정말 여러종류더군요. 중국에서 만든 짝퉁 속여 팔려는 사람부터

제가 파는 물건보고 짝퉁이니 만원에 팔라는 녀석도 있었고, 조던1 94년 복각품 오리지널 1이라고

70 달라는 사람...... 저는 청비서신님 처럼 못했는데 정말 대단 하십니다. 맘 푸세요~~~

저도 이번에 컴퓨터 본체팔다가 아이고...ㅡ;;;; 고생많았답니다. 돈은 바로주는데 1시간?2시간? 지났나요. 께속 전화오더군요.(제 핸드폰이 고장났는지 어쩔때는 진동이 울리다가 안울리다가 합니다.) 이거 너무 느리다 뭐다 하면서 돈을 요구하더라구요.(아니 그럼 에초에 12만원짜리 컴퓨터를 왜사냐는거죠. 쿼드코어 사면 빠를것을 도데체 어떤걸 기대했는지..ㅡㅡ;;) 아 정말... 중고나라거래 이제 학생분들과는 안할려구요.

동감 합니다...

착한 사람이 존대 받아야 하는데 착한 사람이 오히려 상처를 입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고삐리님께 한번 당한적이 있어서요... 당장 보내라고 막 우기더라구요 ㅋㅋ

사정이 있어서 당장 못 간다니 당장 보내래요 ㅋㅋㅋ 그래서 입금 해준거 도로 보내주고 즐 했습니다. 수수료 제가 부담 ㅋ

#### 그래서.. 아는 사람 아니면 중고 거래안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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