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dmania와 zoooz를 그냥 눈팅만 하다가
XX맨님께서 다른 분이 신청하셨다가 취소하셔서 남은 리얼포스 파시는걸
제가 운좋게 캐치했었습니다.
일반 삼성, 엘지 키보드나 학교 서버에 달려있는 컴팩 키보드 정도 밖에는 써보지 않아서
고급키보드에 대한 정보는 참 부족한 채로 거의 도박이다 생각하고..;;
구입하였던 건데.. 그 키감이란게 정말 무섭군요.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학교연구실 컴퓨터에 달려있는 lgk-3000plus 키보드에 화가 날 지경입니다 -_-;

처음부터 너무 좋은 키보드를 만져버린게 아닐까하는 두려운 기분마저 듭니다.

텐키레스가 쓰고 싶은데 (카드번호 찍을 때 아니면 텐키 쓸일이 없죠. 그래서 없는게 더 도움이 될지도!! -_-)
리얼포스 86키가 영문키로도 나오면 참 좋을텐데..(일문키라도 그닥 상관은 없을지도..헉;)
HHK pro가 리얼포스와 키감이 비슷하다면서요..? 크흑....-_-;;

지금..세진1080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도 만져보고자..쿨럭.

뽐뿌에 아주 약하고 궁금하면 손으로 꼭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데
이거..큰일난거 같네요. -_-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