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약 한 시간동안
학교의 제 연구실에서 엔알씨의 김택순 사장님과
이호원 영업부장 님을 만났습니다.
분위기야 다소 딱딱하고 어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김 사장님이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싶어 하셔서 만났던 것이고
그래서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사장님은 키보드매냐의 게시판 글들을 인쇄해서
몇몇 대목들에 줄을 친 종이들을 파일로 갖고 계셨구요.
그걸 넘기면서 제게 하나씩 말씀하셨는데,
제가 중간 정도까지 듣다가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알겠으니 고만하시라고 만류했습니다.
김 사장님이 지적한 내용은
전부 키보드매냐의 게시판의 문답란 등에서 칸트 님 (또는 DJ Han님?)이
회원님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엔알씨에 대하여,
또는 체리의 가격정책이나 공급 문제를 언급하면서 했던 많은 말들이
엔알씨를 지위를 무시하거나,
또는 엔알씨가 오랫동안 체리키보드 국내 공급사로서 존재해왔던 사실을 무시하여
마치 I모사가 직접 체리 본사로부터 물건을 받는 것처럼 말하거나,
I모사의 지위를 잘못 올려 말하거나,
I모 사가 체리 본사와 의사소통하는 별도의 채널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말하는
등등의 잘못들을 범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대부분을 받아썼으나 여기서 일일히 보고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참견할 문제는 아니지만, 혹시
이런 문제가 있었다면 I사와 얘기를 해보시지는 않았는지
이런 문제를 아시게 된 것과 공급을 거부한 것 사이에
얼마나 시간이 경과하였는지 등을 몇 차례 여쭈었고
그때마다 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말씀이 썩 분명치는 않아서 제가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소송을 걸 수도 있는 정도의 왜곡이라고 판단하시는가를
여쭈었더니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잘못된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유감이지만 저로서는 사태의 전말을 알지 못하므로
김사장님의 말씀을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과,
설사 그 말씀이 맞다고 하더라도
엔알씨를 체리의 한국 representative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I사에 물건을 주지 않겠다고 하셨다면,
제가 보냈던 팩스의 내용에 고칠 것이나 어떤 잘못은 없어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두 분 앞에서 제 팩스의 내용을
한 문장씩 확인해드렸습니다.
김사장님은 이런 종류의 편지라면 보내기 전에
엔알씨 쪽에 연락하여 사실을 확인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셨고,
저는 다른 회사의 고객이요, 다른 웹싸이트 동호회 회원으로서
제가 왜 그렇게 했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사장님은 엊그제 클레어아빠 님이 예견하신대로
마지막 단락에서 “아이오매니아의 채널을 열어두지 않으면
한국의 체리 시장 상당부분을 잃게 될 것임을 경고”한 것이
지나친 말이 아닌가 지적하셨고,
저는 키보드매냐의 초짜 회원으로서 이곳에서
사태를 아는 분들 중 엔알씨를 이용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바로 앞 문장)을 확신한다고 말씀드리고
따라서 저는 아이오매니아가 체리를 안 판다면
체리 시장은 매우 줄어들 거라고 아직 믿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얘기가 줄거리에서 벗어난 적이 두어 차례 있었는데요.
저는 두 분께 인터넷 동호회들 특히 “매니아” 동호회의
특징들, 구매력, 응집력 등을 조금 말씀드리면서
이것은 I사가 매우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음을 뜻한다는
것을 말씀드렸고, 체리사가 한국에서 장사를 잘 하시려면
이런 고객을 무시하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말씀드렸고,
김사장님(과, 말씀은 안 하셨지만 표정으로, 이부장님)은
인터넷 동호회의 젊은 세대들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김 사장님이나 저나 모두 언성을 높인 것이
몇 차례 됩니다만, 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로 죄송하다고 인사했구요.
사실 전 이런 정도로 언성을 높이는 건 노상 있는 일이라
김사장님이 “언성 높여서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그랬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몇 차례에 걸쳐서 엔알씨가 나를 만나서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전혀 불필요한 일이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게 본사의 지시라던가..., 아니면 만나서 설명을 하고
본사에 보고하게 되어 있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체리사는 불만을 말하거나 항의하는 모든 고객들을 이렇게 만나는가 여쭈었더니,
제 팩스가 이 문제로 보내진 메시지들 중에서
제일 위에 있어서 먼저 만난 것 뿐이고
다른 분들도 차례로 만날 거라네요.
저 말고 팩스나 이멜 보낸 님들도 각오하세요.^^;
이상, 대충 거의 다 보고드린 것 같네요.
많은 회원님들이 염려해주시고, 격려 보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의 제 연구실에서 엔알씨의 김택순 사장님과
이호원 영업부장 님을 만났습니다.
분위기야 다소 딱딱하고 어색할 수밖에 없었는데,
김 사장님이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싶어 하셔서 만났던 것이고
그래서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사장님은 키보드매냐의 게시판 글들을 인쇄해서
몇몇 대목들에 줄을 친 종이들을 파일로 갖고 계셨구요.
그걸 넘기면서 제게 하나씩 말씀하셨는데,
제가 중간 정도까지 듣다가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알겠으니 고만하시라고 만류했습니다.
김 사장님이 지적한 내용은
전부 키보드매냐의 게시판의 문답란 등에서 칸트 님 (또는 DJ Han님?)이
회원님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엔알씨에 대하여,
또는 체리의 가격정책이나 공급 문제를 언급하면서 했던 많은 말들이
엔알씨를 지위를 무시하거나,
또는 엔알씨가 오랫동안 체리키보드 국내 공급사로서 존재해왔던 사실을 무시하여
마치 I모사가 직접 체리 본사로부터 물건을 받는 것처럼 말하거나,
I모사의 지위를 잘못 올려 말하거나,
I모 사가 체리 본사와 의사소통하는 별도의 채널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말하는
등등의 잘못들을 범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대부분을 받아썼으나 여기서 일일히 보고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참견할 문제는 아니지만, 혹시
이런 문제가 있었다면 I사와 얘기를 해보시지는 않았는지
이런 문제를 아시게 된 것과 공급을 거부한 것 사이에
얼마나 시간이 경과하였는지 등을 몇 차례 여쭈었고
그때마다 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말씀이 썩 분명치는 않아서 제가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소송을 걸 수도 있는 정도의 왜곡이라고 판단하시는가를
여쭈었더니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잘못된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유감이지만 저로서는 사태의 전말을 알지 못하므로
김사장님의 말씀을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과,
설사 그 말씀이 맞다고 하더라도
엔알씨를 체리의 한국 representative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I사에 물건을 주지 않겠다고 하셨다면,
제가 보냈던 팩스의 내용에 고칠 것이나 어떤 잘못은 없어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두 분 앞에서 제 팩스의 내용을
한 문장씩 확인해드렸습니다.
김사장님은 이런 종류의 편지라면 보내기 전에
엔알씨 쪽에 연락하여 사실을 확인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셨고,
저는 다른 회사의 고객이요, 다른 웹싸이트 동호회 회원으로서
제가 왜 그렇게 했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사장님은 엊그제 클레어아빠 님이 예견하신대로
마지막 단락에서 “아이오매니아의 채널을 열어두지 않으면
한국의 체리 시장 상당부분을 잃게 될 것임을 경고”한 것이
지나친 말이 아닌가 지적하셨고,
저는 키보드매냐의 초짜 회원으로서 이곳에서
사태를 아는 분들 중 엔알씨를 이용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바로 앞 문장)을 확신한다고 말씀드리고
따라서 저는 아이오매니아가 체리를 안 판다면
체리 시장은 매우 줄어들 거라고 아직 믿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얘기가 줄거리에서 벗어난 적이 두어 차례 있었는데요.
저는 두 분께 인터넷 동호회들 특히 “매니아” 동호회의
특징들, 구매력, 응집력 등을 조금 말씀드리면서
이것은 I사가 매우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음을 뜻한다는
것을 말씀드렸고, 체리사가 한국에서 장사를 잘 하시려면
이런 고객을 무시하시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말씀드렸고,
김사장님(과, 말씀은 안 하셨지만 표정으로, 이부장님)은
인터넷 동호회의 젊은 세대들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김 사장님이나 저나 모두 언성을 높인 것이
몇 차례 됩니다만, 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로 죄송하다고 인사했구요.
사실 전 이런 정도로 언성을 높이는 건 노상 있는 일이라
김사장님이 “언성 높여서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그랬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는 몇 차례에 걸쳐서 엔알씨가 나를 만나서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전혀 불필요한 일이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게 본사의 지시라던가..., 아니면 만나서 설명을 하고
본사에 보고하게 되어 있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체리사는 불만을 말하거나 항의하는 모든 고객들을 이렇게 만나는가 여쭈었더니,
제 팩스가 이 문제로 보내진 메시지들 중에서
제일 위에 있어서 먼저 만난 것 뿐이고
다른 분들도 차례로 만날 거라네요.
저 말고 팩스나 이멜 보낸 님들도 각오하세요.^^;
이상, 대충 거의 다 보고드린 것 같네요.
많은 회원님들이 염려해주시고, 격려 보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4.12 01:32:08 (*.93.140.47)
키보드매니아와 I사는 별개이면서도 별개가 아닌 것이 아닐까요? 사실 I사는 유일한 국내의 키보드 판매 전문매장이었고 직간접적으로 키보드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한 공로가 큽니다. 무엇보다 N사 부당한 처사가 키보드에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로써 그냥 묵과하기 어려운 그런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생겼다고 느낍니다. 너무 빤한 장사속이고 거기에 직간적접으로 관련이 되어 있는 이상 이용당하는 듯한 느낌은 과히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만...(아 표현의 한계를 느낍니다...OTL..)
2007.04.12 02:01:58 (*.51.240.8)
악바리님// ^^ 새로운 출발 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새 출발은 좋습니다.^^
제가 써놓은대로 저는 체리 키보드를 위주로 기계식 키보드에는 별로 적응을 못 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체리 키보드로 친다는...ㅠㅠ)
체리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 사이트가 멤브레인을 좋아하는 저와는 틀리게 기계식이 대세인 줄도 압니다.
그리고 그 기계식 키보드의 중심점(?)이 체리 키보드인 지도 압니다.
그런데 전의 kant님의 넋두리는 순수한 동호회에서 회원님의 자격으로의 넋두리로 들을 수 있지만 지금 이 글은 kant님의 넋두리도 아닙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N사의 장삿속을 얘기하시는데 I사와 N사의 가격이 같지 않았나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제품들 아니였나요?
저도 I사가 일궈놓은 체리 키보드 시장에서 강제로 퇴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 동호회의 공론화가 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써놓은대로 저는 체리 키보드를 위주로 기계식 키보드에는 별로 적응을 못 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체리 키보드로 친다는...ㅠㅠ)
체리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 사이트가 멤브레인을 좋아하는 저와는 틀리게 기계식이 대세인 줄도 압니다.
그리고 그 기계식 키보드의 중심점(?)이 체리 키보드인 지도 압니다.
그런데 전의 kant님의 넋두리는 순수한 동호회에서 회원님의 자격으로의 넋두리로 들을 수 있지만 지금 이 글은 kant님의 넋두리도 아닙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N사의 장삿속을 얘기하시는데 I사와 N사의 가격이 같지 않았나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제품들 아니였나요?
저도 I사가 일궈놓은 체리 키보드 시장에서 강제로 퇴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 동호회의 공론화가 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2007.04.12 02:48:46 (*.53.32.75)
네오레오님 단순히 지금 건에 대한 일의 진행사항만 본다면,
충분히 그런 판단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같이 동호회 활동(눈팅이든 운영자든)을 해오고 있으신 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사안입니다.
같이 몇 년 아니, on/off 라인에서 활동해오고
키매냐 문화를 느껴본 회원이시라면
님께서 개진하고 있는 장사논리가 여기 문화랑은
좀 동떨어진...그래서 개연성을 따지는 자체가
좀 무리가 있는 그런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kant님의 글을 순수 키보드매니아의 눈으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 번 보시고,
kant님의 글을 I사의 관계자의 눈으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읽어보심
어느쪽을 비중을 두고 의견을 개진하고 계신지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name을 kant님으로 조회해서 그 간 글들을 읽어보시고,
댓글에 동참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충분히 그런 판단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같이 동호회 활동(눈팅이든 운영자든)을 해오고 있으신 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사안입니다.
같이 몇 년 아니, on/off 라인에서 활동해오고
키매냐 문화를 느껴본 회원이시라면
님께서 개진하고 있는 장사논리가 여기 문화랑은
좀 동떨어진...그래서 개연성을 따지는 자체가
좀 무리가 있는 그런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kant님의 글을 순수 키보드매니아의 눈으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 번 보시고,
kant님의 글을 I사의 관계자의 눈으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읽어보심
어느쪽을 비중을 두고 의견을 개진하고 계신지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name을 kant님으로 조회해서 그 간 글들을 읽어보시고,
댓글에 동참하심이 어떠실런지요....
2007.04.12 05:42:06 (*.131.229.12)
네오레오//뭐가 이상한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N사 불매운동 안 들어가는게 더 이상합니다. 계속 N사에서 저런식으로 나간다면 동호회 차원에서 불매운동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7.04.12 07:08:19 (*.194.51.21)
네오레오님/ 아무도 이글에 동참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습니다. 모두 개인적으로 행동하고 있을뿐입니다. 공지사항에라도 올라갔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여기에 뎃글을 달고있는 사람들도 다들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들로 자신의 의견을 달고 있구요.
저같은 사람은 아직 아무런 글도 달지 않고 있습니다. 위에 빵굽는타자기 님처럼 뭔가 더 드러나지 않은 일들이 있을수도 있고 항상 일이란 양쪽의 이야기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글이 Kant님의 넋두리면 어떻고 Ambiguus님의 넋두리라면 어떻습니까?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길거리에 나가서 서명운동도 하잖아요?
이 일에 흥분하여 자기일처럼 여기는 회원님들도 있는것이고 가입되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관심을 안가지는 회원님들도 있는것입니다. 이정도 사태에서 굳이 동호회의 순수성에 대해 질문하시는 네오레오님이 오히려 예민하게 받아드리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네오레오님 뿐만이 아닐겁니다. 만약 이 키메냐 동호회가 순수한 냄새를 잃어버렸을때 슬퍼할 사람들이요. 그리고 그런것을 모르는 만큼 어린 회원분들이 아니란것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사람은 아직 아무런 글도 달지 않고 있습니다. 위에 빵굽는타자기 님처럼 뭔가 더 드러나지 않은 일들이 있을수도 있고 항상 일이란 양쪽의 이야기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글이 Kant님의 넋두리면 어떻고 Ambiguus님의 넋두리라면 어떻습니까?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길거리에 나가서 서명운동도 하잖아요?
이 일에 흥분하여 자기일처럼 여기는 회원님들도 있는것이고 가입되어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관심을 안가지는 회원님들도 있는것입니다. 이정도 사태에서 굳이 동호회의 순수성에 대해 질문하시는 네오레오님이 오히려 예민하게 받아드리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네오레오님 뿐만이 아닐겁니다. 만약 이 키메냐 동호회가 순수한 냄새를 잃어버렸을때 슬퍼할 사람들이요. 그리고 그런것을 모르는 만큼 어린 회원분들이 아니란것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007.04.12 08:06:29 (*.6.211.75)
네오레오님/ 네오레오님의 우려가 어떤 것인지 다들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댓글이 달린 이 글 자체는 kant님께서 쓴 글이 아닙니다.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키 매냐의 특성상 체리 키보드에 대해 다들 조금씩은 우려에 섞인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I모 사가 해온일을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왼쪽에 달린 배너 그 이상도 이하도 이곳과 I모사의 관계는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몯미더우시면 kant님의 글에서 I모사가 아닌 정확한 회사이름이 명기된 글이 있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거기다가 kant님이 얼마전에 올렸던 글은 제목에서도 밝히는 것처럼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밝히고 글을 썼더군요. 네오레오님이, 이 사안이 민감할 수도 있지만 이래도 중립성에 훼손이 되나요?
2007.04.12 09:27:30 (*.215.141.80)
네오레오님/
사과만 먹어온 사람들은 바나나의 존재를 대부분 모르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알던 소수의 사람들도 국내에서 바나나를 사고 싶어도 사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직접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A는 오래전부터 늘 바나나에대한 애정과 애착이 있었습니다. A는 VT서비스를 지나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그리하여 친목과 정보공유를 위해 바나나매니아를 만들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갖는 것도 좋은 것 중 하나이기에 바나나매장을 열게 됩니다. 바나나인줄 모르고 먹던 사람들, 희미하게나마 알고 먹던 사람들, 사과에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찾아온 사람들등 각각의 동기를 갖고 바나나매니아를 방문했습니다. 바나나매니아를 둘러보던 사람들은 바나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도 하고 맛 좋은 맛을 느끼고 싶다는 욕심도 생깁니다. 이런 케이스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나나의 진가를 알게 되고 맛에 중독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A가 만든 바나나매장에서도 바나나를 구입하는 사람도 있었고 조금 다른 바나나를 맛보고 싶어 해외에서도 바나나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바나나매니아를 통해 바나나의 진가를 알게 된 사람들은 다른 동네에도 바나나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바나나매니아를 찾아오고 회원이 되고 바나나를 구입하고 바나나에 중독된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바나나도 드디어 대중화가 된 거 아니야? 바나나도 드디어 대중화에 들어선 거 아냐? 착각할 정도로 짧은 시간에 정말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순수한 친목으로 이뤄졌기에 분화되지 않고 적어도 국내에서는 바나나매니아가 바나나의 중심이 됐습니다. 바나나매니아가 없었다면 바나나의 존재도 인식하지 못 했고 바나나도 구입하지 않았을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사람들도 바나나매니아의 회원의 입소문을 듣고 바나나를 인식하고 바나나를 구입하거나, 각각의 동기로 바나나매니아를 방문하여 바나나를 인식하고 바나나를 구입하게 될 겁니다. 바나나 구입경로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그때, 바나나의 대표격인 품종의 C품종의 바나나를 공급,판매하는 n업체가 등장합니다. 바나나매장도 C품종의 바나나는 n업체에게 공급받아 판매해야 됐습니다. 하지만 바나나매니아 회원들은 C품종의 바나나를 판매하는 업체가 하나에서 둘로 늘어나, 두 업체간의 경쟁으로 인한 가격인하와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할 수 있기에 환영의 뜻을 보였고 기뻐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n업체는 이상한 이유로 바나나매장에 C품종의 바나나를 공급 못 해주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합니다. 국내에서는 어쩔 수 없이 C품종의 바나나는 n업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가 바나나에대한 친목과 정보공유의 뜻으로 만든 바나나매니아와 바나나매장이 일궈 놓은 C품종의 바나나 시장을 그대로 자신을 시장으로 꿀꺽했습니다.
바나나매니아 회원들은 바나나원산지로 이 사실을 알리고 항의를 하였습니다.
네오레오님은 순수한 동호회라면서 상업적인 일을 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나나매니아와 바나나매장이 일궈 놓은 시장이라고 해서, 바나나매장이 독점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가 아닙니다.
정리를 한다면,
A는 소수만 알았던 바나나를 다룬 바나나동호회를 만들었고, 바나나의 진가를 알게된 사람들에게서 널리 알려지고, 바나나의 대중성이 없기에 국내에서 바나나를 판매하는 매장이 없었기에 국내에서 쉽게 바나나를 구입할 수 있는 바나나매장을 동네시장에 만들어 쉽게 바나나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바나나매장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고 더 저렴하게 해외에서 구입이 가능하면 해외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고 장터를 통해 회원간 회원으로 구입하기도 했었습니다.
바나나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 먹게 되고, n업체(마트)가 동네시장 바나나매장 옆에 n마트를 열고 바나나 품종의 대표격인 C품종의 바나나(체리)를 독점공급 판매하게 되고, n업체는 바나나매장에도 C품종의 바나나를 잠깐 공급해 주는 가 싶더니 이상한 이유로 공급을 끊어 버렸습니다.
네오레오님은 순수한 동호회라면서 상업적인 일을 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나나매니아와 바나나매장이 일궈 놓은 시장이라고 해서, 바나나매장이 독점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가 아닙니다.
표면상의 현상만 본다면 개인적인 일, 시장원리일 수 있는 것 입니다.
바나나를 사랑하는 순수한 동호회 사람에게는,
주한미군이 한국여성을 성폭행했기에, 주한미군에게 분개하는 것이고.
대형마트가 시장을 생각하여 매장오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시장의 고객들을 자신의 마트로 돌리는 마케팅을 펼치기에, 대형마트에 분개하는 것이고.
푼돈을 쥐어 주고 달동네 원주민을 내쫒고 평당 수천짜리의 타워펠리스를 세워 이득을 보는 윗대가리에 분개하는 것이고. 노동자를 기계처럼 싼값에 하루종일 돌리고 노동자의 몫을 갈취하는 소수에게 수십 년간 분개하는 것의 일종입니다.
순수한 동호회 회원이기에, 어떤 이해관계가 얽힌 사건이라도,
순수함의 파괴, 도덕성의 파괴를 못 보고 지나치지 못 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영혼들은 부도덕성에대해 화를 내면 안 되나요?
순수한 영혼이기에 부도덕성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요?
사과만 먹어온 사람들은 바나나의 존재를 대부분 모르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알던 소수의 사람들도 국내에서 바나나를 사고 싶어도 사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직접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A는 오래전부터 늘 바나나에대한 애정과 애착이 있었습니다. A는 VT서비스를 지나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그리하여 친목과 정보공유를 위해 바나나매니아를 만들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갖는 것도 좋은 것 중 하나이기에 바나나매장을 열게 됩니다. 바나나인줄 모르고 먹던 사람들, 희미하게나마 알고 먹던 사람들, 사과에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찾아온 사람들등 각각의 동기를 갖고 바나나매니아를 방문했습니다. 바나나매니아를 둘러보던 사람들은 바나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도 하고 맛 좋은 맛을 느끼고 싶다는 욕심도 생깁니다. 이런 케이스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나나의 진가를 알게 되고 맛에 중독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A가 만든 바나나매장에서도 바나나를 구입하는 사람도 있었고 조금 다른 바나나를 맛보고 싶어 해외에서도 바나나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바나나매니아를 통해 바나나의 진가를 알게 된 사람들은 다른 동네에도 바나나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바나나매니아를 찾아오고 회원이 되고 바나나를 구입하고 바나나에 중독된 사람들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바나나도 드디어 대중화가 된 거 아니야? 바나나도 드디어 대중화에 들어선 거 아냐? 착각할 정도로 짧은 시간에 정말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순수한 친목으로 이뤄졌기에 분화되지 않고 적어도 국내에서는 바나나매니아가 바나나의 중심이 됐습니다. 바나나매니아가 없었다면 바나나의 존재도 인식하지 못 했고 바나나도 구입하지 않았을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사람들도 바나나매니아의 회원의 입소문을 듣고 바나나를 인식하고 바나나를 구입하거나, 각각의 동기로 바나나매니아를 방문하여 바나나를 인식하고 바나나를 구입하게 될 겁니다. 바나나 구입경로의 현실이 이렇습니다.
그때, 바나나의 대표격인 품종의 C품종의 바나나를 공급,판매하는 n업체가 등장합니다. 바나나매장도 C품종의 바나나는 n업체에게 공급받아 판매해야 됐습니다. 하지만 바나나매니아 회원들은 C품종의 바나나를 판매하는 업체가 하나에서 둘로 늘어나, 두 업체간의 경쟁으로 인한 가격인하와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할 수 있기에 환영의 뜻을 보였고 기뻐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n업체는 이상한 이유로 바나나매장에 C품종의 바나나를 공급 못 해주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합니다. 국내에서는 어쩔 수 없이 C품종의 바나나는 n업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가 바나나에대한 친목과 정보공유의 뜻으로 만든 바나나매니아와 바나나매장이 일궈 놓은 C품종의 바나나 시장을 그대로 자신을 시장으로 꿀꺽했습니다.
바나나매니아 회원들은 바나나원산지로 이 사실을 알리고 항의를 하였습니다.
네오레오님은 순수한 동호회라면서 상업적인 일을 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나나매니아와 바나나매장이 일궈 놓은 시장이라고 해서, 바나나매장이 독점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가 아닙니다.
정리를 한다면,
A는 소수만 알았던 바나나를 다룬 바나나동호회를 만들었고, 바나나의 진가를 알게된 사람들에게서 널리 알려지고, 바나나의 대중성이 없기에 국내에서 바나나를 판매하는 매장이 없었기에 국내에서 쉽게 바나나를 구입할 수 있는 바나나매장을 동네시장에 만들어 쉽게 바나나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바나나매장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고 더 저렴하게 해외에서 구입이 가능하면 해외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고 장터를 통해 회원간 회원으로 구입하기도 했었습니다.
바나나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 먹게 되고, n업체(마트)가 동네시장 바나나매장 옆에 n마트를 열고 바나나 품종의 대표격인 C품종의 바나나(체리)를 독점공급 판매하게 되고, n업체는 바나나매장에도 C품종의 바나나를 잠깐 공급해 주는 가 싶더니 이상한 이유로 공급을 끊어 버렸습니다.
네오레오님은 순수한 동호회라면서 상업적인 일을 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나나매니아와 바나나매장이 일궈 놓은 시장이라고 해서, 바나나매장이 독점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가 아닙니다.
표면상의 현상만 본다면 개인적인 일, 시장원리일 수 있는 것 입니다.
바나나를 사랑하는 순수한 동호회 사람에게는,
주한미군이 한국여성을 성폭행했기에, 주한미군에게 분개하는 것이고.
대형마트가 시장을 생각하여 매장오픈을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시장의 고객들을 자신의 마트로 돌리는 마케팅을 펼치기에, 대형마트에 분개하는 것이고.
푼돈을 쥐어 주고 달동네 원주민을 내쫒고 평당 수천짜리의 타워펠리스를 세워 이득을 보는 윗대가리에 분개하는 것이고. 노동자를 기계처럼 싼값에 하루종일 돌리고 노동자의 몫을 갈취하는 소수에게 수십 년간 분개하는 것의 일종입니다.
순수한 동호회 회원이기에, 어떤 이해관계가 얽힌 사건이라도,
순수함의 파괴, 도덕성의 파괴를 못 보고 지나치지 못 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영혼들은 부도덕성에대해 화를 내면 안 되나요?
순수한 영혼이기에 부도덕성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닌가요?
2007.04.12 09:34:57 (*.215.141.80)
제가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쉬운 걸 어지럽게도 썼네요.
죄송합니다. 왜곡되거나 삭제될 내용이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왜곡되거나 삭제될 내용이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2007.04.12 10:18:08 (*.182.126.130)
가방끈 젤 짦은 제로꿀 말씀이 협박으로 들리는군요...ㅋㅋ
그나저나 이제 체리 고만 사야 되는 사태가 벌어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곳 키동은 다시 보아도 정말 특이한 동호회입니다. 충성도를 떠나서 단순한 얼리어댑터들만의 모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n모사는 이점을 유념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는 웃기는 말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동호회는 n모사의 사장이라는 분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저만해도 오십을 코앞에 둔 문제 많은 중년입니다.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서 함부로 타인들을 호도(糊塗)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덧붙여 요즘 이 사태를 바라보며 제가 키보드매이아의 회원이라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많은 능력있고, 의리있는 회원님들과 조금씩이라도 인연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체리 고만 사야 되는 사태가 벌어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곳 키동은 다시 보아도 정말 특이한 동호회입니다. 충성도를 떠나서 단순한 얼리어댑터들만의 모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n모사는 이점을 유념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는 웃기는 말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동호회는 n모사의 사장이라는 분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저만해도 오십을 코앞에 둔 문제 많은 중년입니다.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서 함부로 타인들을 호도(糊塗)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덧붙여 요즘 이 사태를 바라보며 제가 키보드매이아의 회원이라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많은 능력있고, 의리있는 회원님들과 조금씩이라도 인연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04.12 10:19:59 (*.74.86.16)
네오레오님.. 가격이 같다고 말씀하심은.. 얼마전에
체리랑 N사가 미리 말도 안하고 가격인하를 해서
그냥 아무런 사전공지도 듣지 못하고 비싼가격에 구매해온 I사가
4만원을 그냥 내려팔았죠.
이미 이때부터 전 N사가 왠지 나중에 사고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느낀걸 한번 쭉 써보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꺼 같으니..
체리랑 N사가 미리 말도 안하고 가격인하를 해서
그냥 아무런 사전공지도 듣지 못하고 비싼가격에 구매해온 I사가
4만원을 그냥 내려팔았죠.
이미 이때부터 전 N사가 왠지 나중에 사고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느낀걸 한번 쭉 써보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꺼 같으니..
2007.04.12 10:28:18 (*.109.31.187)
보통이라 불리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1만원짜리 키보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3만원이상의 키보드는 무선이 아닌이상.. "키감" 이런 말을 할 필요를 못느끼고 있죠. 실제로 네추럴이나 기계식의 장점을 타인에게 전파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kbdmania 는 kbdmania이고 i모,n모 는 개별입니다.라는 글귀가 전 와닿네요.
N모사가 이벤트를 하여, 한정판매 선착순 한다는 정보가 여기에 뜬다고 해서 그렇게 비난받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필요사항이 생기면 N모사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도의 문제가 있는 것이죠.. selfi님의 말에 공감하구요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 수준높은 대화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kbdmania 는 kbdmania이고 i모,n모 는 개별입니다.라는 글귀가 전 와닿네요.
N모사가 이벤트를 하여, 한정판매 선착순 한다는 정보가 여기에 뜬다고 해서 그렇게 비난받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필요사항이 생기면 N모사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도의 문제가 있는 것이죠.. selfi님의 말에 공감하구요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 수준높은 대화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2007.04.12 10:31:22 (*.109.127.144)
수철님 정말 쉽고도 피부에 와닿게 글 써주셨네요. 저도 가입한지는 얼마되지 않아서 오래전 지난 일들은 잘 몰라 잠자코 있었지만 수철님 글을 읽고 이해하고나니 정말 너무하군요.. 솔직히 전 N모사 라는 곳 이름도 알지 못합니다..;;
쇼핑몰이 있는지도 모르구요. 아마 저같이 이곳 사이트를 통해서 기계식을 접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상도덕이란 것도 있음을, 또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쇼핑몰이 있는지도 모르구요. 아마 저같이 이곳 사이트를 통해서 기계식을 접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상도덕이란 것도 있음을, 또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2007.04.12 10:36:18 (*.133.84.46)
음... 바바나매니아란 사이트가 실제로 있군요.이놈의 호기심이란... -_-;;
하지만 절대 접속하지 마세요!!! 바이러스검사 프로그램 깔립니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일종의 바이러스.
하지만 절대 접속하지 마세요!!! 바이러스검사 프로그램 깔립니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일종의 바이러스.
2007.04.12 10:40:52 (*.1.22.139)
저 얼마 안먹었습니다.......30중반입니다.....^^
내용에 키매니아 회원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이 영 불쾌하여
빗대어 쓴 글입니다.
N사측의 저러한 비도덕적 행동은 이곳 회원들을 더 자극 할 뿐
N사측의 득이 되지 않고 오히려 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될 때
N사측이 어떻게 행동할지도 궁금해지는 군요.
내용에 키매니아 회원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이 영 불쾌하여
빗대어 쓴 글입니다.
N사측의 저러한 비도덕적 행동은 이곳 회원들을 더 자극 할 뿐
N사측의 득이 되지 않고 오히려 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될 때
N사측이 어떻게 행동할지도 궁금해지는 군요.
2007.04.12 10:43:30 (*.99.132.14)
민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열정과 여유를 느끼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win-win이 되는 방향으로 잘 해결되고, '스머프 반바지 만한 국내 시장 (출처: Sad Nova™)'이 긴바지만큼이라도 커지길 바래봅니다.
2007.04.12 10:50:34 (*.128.53.66)
리플들을 다시 한번 쭉 읽어보니, 키매냐 회원님들 정말 든든하고 훌륭하신듯합니다. ^^ 몇년전 M모 방송사에서 했던 '상도' 라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말이 생각 나는군요. "무릇, 장사란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정말 와 닿는 말입니다.
2007.04.12 11:12:06 (*.253.154.245)
저도 체리 3000 청축 베이지로 입문했는데, 아이오매니아판이었지요. 회원님들 말씀에 동감합니다. 빵굽는 타자기님 리플보고 웃다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ㅋ
2007.04.12 11:25:28 (*.111.20.147)
음... 엄청난 토론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네요....
토론하기는 자리가 좀 협소한 듯...^^;
제가 올린 말씀 중에 엔알씨 두 분이 "인터넷 동호회하는 젊은 세대들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셨다는 얘기가 많은 회원님들께 불쾌하게 받아들여지신 것 같습니다.
제가 표현을 좀더 순화했어야 했나 봅니다. 저는 저 얘기를 들으면서 김사장님이 인터넷 세대에 대해서,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키보드매냐에 대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자신들을 비난한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수 없지만 그 외에도
공감하기 어려움...
거리감...
약간의(?) 두려움...
이런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 그리고 제가 학생들과 상대하셔서 젊은 세대와 감각이 비슷한 것같다고 덧붙이는 말을 들으면서, 저는 그런 걸 이해 못하시는 김사장님이 더 안 되셨다고 느꼈었습니다.
다소이 부정적인 함축이 없지 않았겠지만,
꼭 비난하는 말로만 듣지는 마셔요.
토론하기는 자리가 좀 협소한 듯...^^;
제가 올린 말씀 중에 엔알씨 두 분이 "인터넷 동호회하는 젊은 세대들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셨다는 얘기가 많은 회원님들께 불쾌하게 받아들여지신 것 같습니다.
제가 표현을 좀더 순화했어야 했나 봅니다. 저는 저 얘기를 들으면서 김사장님이 인터넷 세대에 대해서,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키보드매냐에 대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느껴졌었습니다.
물론, 자신들을 비난한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수 없지만 그 외에도
공감하기 어려움...
거리감...
약간의(?) 두려움...
이런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 그리고 제가 학생들과 상대하셔서 젊은 세대와 감각이 비슷한 것같다고 덧붙이는 말을 들으면서, 저는 그런 걸 이해 못하시는 김사장님이 더 안 되셨다고 느꼈었습니다.
다소이 부정적인 함축이 없지 않았겠지만,
꼭 비난하는 말로만 듣지는 마셔요.
2007.04.12 12:19:12 (*.139.188.25)
몇년전 삼성 오디오사업부에 이재용상무가 방문...
사업 내용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마무리 즈음에
사업부장인 50대 전무에게 mp3 플레이어 가지고 컴에서 음악 다운로드 해 보시라고 요청...못 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키보드 매니아 활동중인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업 내용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마무리 즈음에
사업부장인 50대 전무에게 mp3 플레이어 가지고 컴에서 음악 다운로드 해 보시라고 요청...못 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키보드 매니아 활동중인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2007.04.12 12:35:19 (*.146.23.231)
글이 상당히 길군요.. 리플도 많고..
읽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좋은글들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좋으네요..
하지만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의 말투는 서로 기분만 상할뿐.. ^^
서로 감싸주면서 대화할 수 있는 키메냐 화이팅~!
읽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좋은글들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좋으네요..
하지만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의 말투는 서로 기분만 상할뿐.. ^^
서로 감싸주면서 대화할 수 있는 키메냐 화이팅~!
2007.04.12 13:43:06 (*.131.224.82)
바나나 관련 문의는 아보카도에게로..-_-;;
바나나는 고냉지바나나가 맛있습니다.. 또올~ 스위X오 ...
어째껀 전 N모사 사장님을 지지합니다!!!
젊은사람이라고 해주셔셔 ㄳ!! 30대 중반인데 아직 영계취급을 받아 기분좋습니다..-_-; (근데 왜 장가는!! 여친은?? ㅠㅠ)
자고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지못한다는건.. 더우기 메니악적인 고객의 성향은 돈을 들여서라도 파악하는게 정석입니다... P모 싸이트의 대형 스폰서들은 할짓없어 재품을 뿌려대는게 아니겠지요.. 전문가 수준의 고객들에게 마케팅&시장조사 비용으로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그러하는것이겠지요... 단순히 총판으로써 독점권만 가지고있다고 모든것이 해결될꺼란것은 안일무이한 생각이라 생각하네요.. 대한민국의 C모사 총판이라면 C모사의 대한민국 대리인인데... C모사의 경영윤리 및 고객관리 & 브렌드 이미지 훼손에대한 것은 감안하질안고 당장 코앞의 밥그릇에만 눈이 멀은듯 싶네요...
N모사의 C모사의 대한민국 총판으로써 단순히 물건만 판다는 생각을 하시는건지... 과연 그것이 제품공급업체인 C사의 대한민국 시장진입에 어떠한 인상과 영향을 줄것인지는 감안을 전혀하지않는듯... 이런점들은 당연 C모사의 바나나(?)를 좋아하는 고객으로써 C모사에 상황을 알리는것은 C모사에게 유리한것이라 생각이드네요... 고객의 충고를 왜그런지 이해하려 하지않고, 곱지않은 대응을한다는 고객관리지침은 어느회사에서도 본적없는듯...
마음같아선 이곳 동호회의 회원분들과 N모사 직원과 C모사의 바나나에대해 누가더 지식이 풍부한지 이야기해보고 싶군요..
N모사의 직원분들의 숫자가 과연 이곳의 매니아분들의 숫자보다 많을지...
대체 어떤 근거로인해 자만심을 가지게 된는지 궁급합니다..
N모사에서 보시기에 일개의 조그마한 커뮤니티 같아보이실지 모르겠지만..
24시간 30~40명 이상...많을때는 100명이상이 상주하는 커뮤니티이고 회원숫자와 이곳에 키보드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오시는분들의 숫자를 가세한다면 N모사의 현제 대응방법은 매우 어리석어보이네요...
딱한가지 물어보고싶군요...N모사 대표님 집에 C모사의 바나나 몇개나 가지고 계십니까? 아니 몇종류나 가지고 계십니까? 현제 C모사의 1800 모델보유 수량이나 종류가 저보다 많으시다면... 메일주세요..-_-; (tike74@naver.com 입니다 제가 없는 1800을 가지고 계시다면 예약하죠...ㅋ)
바나나는 고냉지바나나가 맛있습니다.. 또올~ 스위X오 ...
어째껀 전 N모사 사장님을 지지합니다!!!
젊은사람이라고 해주셔셔 ㄳ!! 30대 중반인데 아직 영계취급을 받아 기분좋습니다..-_-; (근데 왜 장가는!! 여친은?? ㅠㅠ)
자고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지못한다는건.. 더우기 메니악적인 고객의 성향은 돈을 들여서라도 파악하는게 정석입니다... P모 싸이트의 대형 스폰서들은 할짓없어 재품을 뿌려대는게 아니겠지요.. 전문가 수준의 고객들에게 마케팅&시장조사 비용으로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그러하는것이겠지요... 단순히 총판으로써 독점권만 가지고있다고 모든것이 해결될꺼란것은 안일무이한 생각이라 생각하네요.. 대한민국의 C모사 총판이라면 C모사의 대한민국 대리인인데... C모사의 경영윤리 및 고객관리 & 브렌드 이미지 훼손에대한 것은 감안하질안고 당장 코앞의 밥그릇에만 눈이 멀은듯 싶네요...
N모사의 C모사의 대한민국 총판으로써 단순히 물건만 판다는 생각을 하시는건지... 과연 그것이 제품공급업체인 C사의 대한민국 시장진입에 어떠한 인상과 영향을 줄것인지는 감안을 전혀하지않는듯... 이런점들은 당연 C모사의 바나나(?)를 좋아하는 고객으로써 C모사에 상황을 알리는것은 C모사에게 유리한것이라 생각이드네요... 고객의 충고를 왜그런지 이해하려 하지않고, 곱지않은 대응을한다는 고객관리지침은 어느회사에서도 본적없는듯...
마음같아선 이곳 동호회의 회원분들과 N모사 직원과 C모사의 바나나에대해 누가더 지식이 풍부한지 이야기해보고 싶군요..
N모사의 직원분들의 숫자가 과연 이곳의 매니아분들의 숫자보다 많을지...
대체 어떤 근거로인해 자만심을 가지게 된는지 궁급합니다..
N모사에서 보시기에 일개의 조그마한 커뮤니티 같아보이실지 모르겠지만..
24시간 30~40명 이상...많을때는 100명이상이 상주하는 커뮤니티이고 회원숫자와 이곳에 키보드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오시는분들의 숫자를 가세한다면 N모사의 현제 대응방법은 매우 어리석어보이네요...
딱한가지 물어보고싶군요...N모사 대표님 집에 C모사의 바나나 몇개나 가지고 계십니까? 아니 몇종류나 가지고 계십니까? 현제 C모사의 1800 모델보유 수량이나 종류가 저보다 많으시다면... 메일주세요..-_-; (tike74@naver.com 입니다 제가 없는 1800을 가지고 계시다면 예약하죠...ㅋ)
2007.04.12 13:50:32 (*.131.224.82)
아 참고로 이곳 동호회분들...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매우 온순하시고 인간적이고 얌전하십니다... 물론 나이들을 마이~ 드셔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말 이렇게 커뮤니티 리플이 이렇게 이성적으로 대응되는곳은 여기 뿐인가 싶네요...
다른곳의 분위기를 알고싶으시면 네이버 뉴스란 리플을 한번보시길...-_-
정말 이렇게 커뮤니티 리플이 이렇게 이성적으로 대응되는곳은 여기 뿐인가 싶네요...
다른곳의 분위기를 알고싶으시면 네이버 뉴스란 리플을 한번보시길...-_-
2007.04.12 15:41:21 (*.68.28.174)
저역시 아보카도님 마지막 리플에 공감합니다. 30개 넘어가는 댓글이 달린 글을 클릭하기가 편안한 동호회는 키매냐외에는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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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kant님의 글은 운영자의 입장에 작성하신 글이 아닙니다. 그냥 한 회원으로써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저라도 억울한 경우를 당한다면 당연히 그런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회원분들에게 넋두리를 글로 풀어놓으신 것입니다.
그 글에 대한 회원님들의 반응은 회원 개개인의 몫입니다.
욕을 할 수도 있고, 행동할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무시한다고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면 순수한 동호회가 아니겠지만,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글을 올리신 kant님이나 그에 대해 행동하는 회원분들 모두 지극히 개인적인 일일 뿐입니다.
동호회의 공식 입장이나 행동강령이라던가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당장 N모사에서 키보드를 구매하고 사진게시판에 올린다고 해도 욕할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