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3 구매해서 사용한지 이제 2주가 다되어 갑니다. 미니배열처음에 기계식 키보드까지 처음 입문이라 적응하는데 빡세진 않을까 고민 했지만 예상만큼 적응이 빡셌지만 그래도 저의 완벽한 적응 및 습득력 덕분에 마스터율 70% 정도 대 까지 올라온것 같습니다.

 

처음에 방향키 사용을 위해서 펑션키를 누르게 되면 이게 손가락이 꼬이는듯하면서 불편해서 LEOPOLD FC660C를 꺼내 썼습니다.

근데 이게 또 방향키가 SHIFT키 밑에 있다 보니 손의 동선이 길어 지게 되서. '내가 미니 키보드를 쓸려고 한 목적이 이게 아닌데' 싶은겁니다.

그래서 다시 POKER3로 넘어와 매뉴얼을 찬찬히 읽어 보고 REDIT 인가? 여기 사이트에서 각종 ADVICE 를 보다 보니...

 

POKER3 의 최강점인 LAYER를 활용한 KEY PROGRAMMING 후 사용하면 겁나게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정한 키 배열은

 

 BACKSPACE --> \

\ --> BACKSPACE

CAPSLOCK --> FN

TAB+CAPSLOCK(FN) --> CAPSLOCK

 

요렇게 바꿔 놓으니 펑션키를 활용해서 방향키 및 페이지 다운 업 활용 하기가 너무 편하고 상상했던것 처럼 키보드 에서 손을 절대 떼지 않아도 되더군요..

 

키감은

 

물론 LEOPOLD 사의 FC660C가 압도 적입니다(갠취) 근데 편의성 면에서 봤을때는 POKER3 만한게 없네요.

LAYER를 총 3개 까지 지정 할 수 있고. 각 레이어의 각  KEY마다 32STROKE 까지 MACRO설정이 되니까

말그대로 CUSTOMIZING 가능한 PROGRAMMABLE 키보드 입니다.

 

이거 이제 완전히 적응 되고 나면 다른 키보드는 못쓸것 같네요. FC660C는 방출 해야 하나...

 

아직 HHKB는 사용 하지 않고 집에 모셔 두고 잇는 중인데... POKER3에 적응 하고 나면 또 한참 걸리겠죠 ㅠㅠ??

 

주저리 주저리 그냥 생각 없는 사용 후기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