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동차 문짝을 뜯어서, 철판을 흡음, 방진재로 보강을 했습니다.
깡통소리를 조금 면했습니다.

올라와서 손씻고, 이젠 일을 하자 맘잡고..키보드로 몇자 친순간..
이놈의 싸구려 프라스틱 통소리가 맘을 흐트려버리는 겁니다.
오늘내로 홈페이지 디자인을 두개나 해야하는데..

요즘들어 UltraNav를 사용하다가 그 허접한 키감에 던져버리고
체리4400을 다시 사용하는 중입니다.
근데 이놈이 키캡 안쪽의 독특한 공명과 함께 기판이 울어서 안좋은 소리가 납니다.
거기에 서걱거림을 동반하니..--

결국엔 또 뜯었습니다.
PCB와 밑판과의 공간을 카오디오 문짝 작업하고 남은 방진재로 보강을 했습니다.
또각또각 단단한 키감에, 서걱거리는 단점이 많이 감소 합니다.
맘에 듭니다.

보강용 철판을 쓰지 않는 대부분의 키보드에선 싸구려 프라스틱 통소리가 납니다.
해피해킹프로 처럼 두꺼운 에폭시 기판을 쓰지 않고, 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