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전에 나프촉 미니 클리어축 (35g 리니어)를 구매했고 사용기도 올렸었습니다. 이제 두 달 정도를 사용한 것 같은데요, 이게 쓰다보니 키압이 제각각입니다.
어떤 스위치는 키캡 모서리를 누르면 거의 눌리지 않는 스위치도 있고 다른 키들도 미묘하지만 느껴질 정도로 키압이 모두 다르네요.
처음 받았을 때 어느 정도 이상 수준으로 균일한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사용으로 인한 변형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타이핑 할 때 굉장히 힘을 많이 주고 하는 편이긴 한데요, QWER키(롤...), 그리고 오른손 검지가 치는 여러 키의 상태가 특히 심각하네요. 전반적으로 오른손쪽 키가 키압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른손이 왼손보다는 힘이 더 좋겠죠.. 백스페이스도 굉장히 난폭하게 치는데 쉬프트나 엔터키와 비교하면 확실히 키압이 무거워졌습니다. 즉, 세게 치는 키일수록 키압이 무거워지더라.. 는 겁니다. 강제 차등키압화인가요? ㅎㅎ
FC660C는 미친척 써도 짱짱했는데 이렇게나 쉽게 닳아버리니 DT35만 못한 기계식 키보드군요.
이게 비단 백축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일한 리니어 계열의 축은 더 주의하셔야 하지 싶네요.
왠만하면 게이트론 말고 체리 스위치 달린 키보드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2016.06.09 11:51:27 (*.223.44.43)
스위치 내구성에 대한 문제를 도출하기엔 근거가 객관적인 자료가 아니라서 아쉽네요. 유저분들이 자료를 만드는 것은 힘든 일이긴 합니다.
게이트론 역시 베이스는 체리스위치이고 가성비 훌륭한 스위치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체리와 비교해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상부 하우징의 재질이 내구성이 약하다.
스프링에 대한 편차가 심하다.
이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넌클릭 스위치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사용할 기회가 오면 슬라이더의 내구성 또는 재질을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게이트론 역시 베이스는 체리스위치이고 가성비 훌륭한 스위치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체리와 비교해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상부 하우징의 재질이 내구성이 약하다.
스프링에 대한 편차가 심하다.
이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넌클릭 스위치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사용할 기회가 오면 슬라이더의 내구성 또는 재질을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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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체리 스위치들이 내구성은 좋은 것 같아요. 체리 흑축을 쓰다가 키압이 높아서 게이트론으로 개조하려다가 그냥 처분하고 적축을 다시 산 게 잘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