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알고 금요일 구매해서 1시간전 도착했네요.
기쁜 마음에 박스를 열어보니 먼지덮개 탠키쪽이 아주 작살이 나서 너덜너덜하더라구요..
거기서 기분이 급다운...
사무실이라 직접 쓰기에는 소리가 너무커 잠시 타건하고 다시 포장했는데
확실히 타건했을 때 느낌. 소리는 청축보다 키압이 약간 높고 소리도 약간 더 크게 느껴지더군요.
거기까진 마음에 들었는데 스프링? 통울림이라 해야 하나 티잉~ 하는 소리가 너무 크네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뭐 한동안 쓸만 한 듯 합니다 ^^
텐키쪽이 작살이 났다니 안타깝네요;; 한성 마무리가 워낙 복불복이라서 말이죠...
집에서 쓰고 있어서 소음문제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편이고 통울림도 옛날 느낌의 키보드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는데
스위치가 뻑뻑하게 걸리는 느낌은 별로더라고요.
한 회원님이 크라이톡스로 윤활을 하고 좀 나아졌다고 해서 저도 해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클릭감이 아주 미세하게 죽기는 했지만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져서 좋더군요. ^^ 신제품 가격으로 구입하셨어도 중고로 구입하셨어도 가성비는 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