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키보드에 대해선 그쪽으로 꾸준히 생각하고 있어요. http://www.kbdmania.net/xe/1661004 이게 중간 단계인것 같고 사람손이 오른쪽 왼쪽이 대칭이 키보드도 대칭이 되어야한다는 점과 최대한 크기를 절제하려면 벌리지 않아야 혹은 벌리더라도 최소한이 되어야한다는 이데올로기(?)로 만든 녀석입니다. 사진 보시고...
사진의 아래쪽 있는 녀석입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이놈과의 차별성은 경사를 두어서 가운데 쪽이 높아지도록 했다는 것과 각도에 대해서 좀더 고려 했다는 것이지요. 그 결과 손목이 더 편해졌습니다.
저도 처음에 손목이 아파서 시작했으며 지금은 키네시스 맥심과 컨튜어드 두개를 사용하고 있네요
맥심은 참 맘에는 드는데 결국 하나만 오래 쓰면 거기에 맞춰서 자세가 굳어져서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전 결국 필요한건 바른 자세와 아프지 않도록 꾸준하게 움직여주는 것이란 결론을 얻었네요
하나만 오래써서 굳어지지 않게 두 세가지를 놓고 번갈아가면서 쓰는게 제일 좋았었어요.
키네시스 컨튜어드는 아직 메인으로 쓰기에 연습이 부족해서 많이는 못쓰는데
써보면 정자세가 아니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키보드인듯하네요; 키보드가 사람을 정자세를 요구하는 듯한 느낌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저도 오른손 손가락과 손목이 중증입니다. 해서 키배열도 바꾸고 마우스도 바꾸고 여러가지로 해보고 있는데, 역시 한계는 있군요.
버티컬 마우스를 쓰다가 오히려 손과 팔에 더 무리가 와서 방출했는데, 트랙볼을 고려해 봐야겠네요.
* 손목 받침대 -> 저는 팜프레트 대용으로 스포츠 타올을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 생각보다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퇴근시 타올을 펴서 키보드 살짝 덮어주고 퇴근하면, 먼지도 쌓이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타올을 세탁해주면, 위생상의 문제가 없구요.
많이 공감이 가는글이네요, 저는 자세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좋은의자를 사용하면, 자세도 어느정도 자연히 교정이 되는것 같네요.
이제...트랙볼만 써보면 되는건가...ㅠ
저도 손목이 아파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는데 터치패드와 kinesis advantage로 정착했습니다.
트랙볼도 써보았는데 사용감은 좋지만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한다는 귀차니즘 때문에 약간 불편해도 터치패드를 쓰고 있네요.
그래도 조작성을 봤을 때는 마우스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쁠때는 그냥 마우스로....
저같은 경우는 포인팅디바이스보다는 키보드에 의한 손목통증이 심한 것 같더라구요. 키네시스를 쓰다가 요즘에는 4100, tg3도 종종 쓰면서 느낀 것이 키보드 자체보다는 자세가 더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손목에 힘을 빼고 팔 전체를 움직여서 백스페이스, 화살표, 페이지 업/다운 등을 누르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왼쪽에 키패드 놓고 편집키로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도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통증의 원인이 한가지는 아닐 것 같아 리플 달았습니다.
트랙볼 사용 질문있어요..
트랙볼 손가락으로 클릭하지 않는다는것은 어떻게 하는 거죠?
저도 트랙볼있는데 일반마우스랑 거의 비슷해서요..
엄지로 트랙볼 컨트롤하는데 정밀하지 않아서요..
클릭은 일반마우스랑 같고요..
다만 마우스자체를 움직이지는 않아서 좋긴한데 트랙볼 엄지로 하는게 힘들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키네시스 컨투어드 키보드와 와우펜조이 버티컬 마우스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렇게 바꾼 뒤로 손목 통증을 느껴본 일은 없네요.
(하루에 10시간 정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