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부터 왠지 키보드매니아 답지 않네요.
키보드니깐 하드웨어인가요? 역시 사람은 물질적인거에 약한가보네요.
장터에 다른 시각으로 편갈려져 씁슬한 모습을...
제가 느낀 키보드 매니아는 자신의 정보(물질적이지 않은)를 서로에게 전달하고
기쁨을 놔누고, 자신이 먼저 거쳐간 소중한 키보드들을 분양하고 이런 멋진 모습이
갑자기 서로 비꼬면서... 정말.... 씁슬합니다.
비추 날린분 비꼬시면 자신은 비추 같은거 안하는 정직한 사람이란게 증명이라도 된듯한...
나부터 반성하면서 다시 원래의 키보드매니아가 되었으면 합니다.
괜한글 적은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화이팅요...
어느순간부터,, 추천 비추 놀이가 시작된듯하내요..ㅜ_ㅜ).....
ㅎㄷㄷ....
단지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즐거울라고하는건데,,
작년에 가입해서 키보드매니아 동호회에 매료되어 거의 매일 오는데 선배님들의 너그러움 부탁드릴께요 ㅠ.ㅠ 글을 다시 보니 너무 건방져보이네요 ㅠ_ㅠ
키보드매니아 회원님들...
어느 사이트 보다 교양있으시고, 배려심 많으시고, 친절하시고, 그리고 마음이 따듯한 분들입니다.
가입한지 두달 되었는데 항상 많이 배웁니다. 화이팅!!
추천 비추천의 순기능은...
추천이야 뭐... 좋은 것이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비추천이 많다면 많은 이들이 읽기에 뭔가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곳이 꼬이고 꼬인 분들이 모여있지 않다면요... 대부분 상식적이신 분들이니까요...
만약 제가 올린 글에 비추천이 10표 20표가 된다면
저는 제가 올린 글을 보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반성을 해야 겠지요...
특정 닉네임만 보고 까는 것은 좋지않으며...
올린 글의 내용만 보고 추천/비추천을 해야겠지요...
위의 대포 넓으신분들이 그래도 정리를 해주시니 맘이 놓이네요.
역시 저도 글 내용이 안좋으니 비추천 받네요. 제가 봐도 논쟁거리 글밖으로 안보이네요. 앞으로 더 수련해야겠습니다. ^^;
그런데 정말 가끔씩, 이유없이 비추 달리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떨 땐 옆동네와 키매냐 파벌싸움같은 구도로 갈 때도 있구요.
OTD얘기만 나오면 비추 날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괜히 나온 이야기는 아니라 봅니다. 뭔가 좀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무더기 비추 날리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면 분위기 흉흉하게 만들기 딱 좋거든요.
아무 이유없이 누가 뒤에서 후려치면 기분나쁘듯이
아무이유없이 비추받고 비추받는거 보면 좋던 기분도 확 나빠지더라고요...
쓰신 글내용에 저도 해당되네요 -_-;;;
추천, 비추한 사람 모두 공개하는 방식은 장단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비추천하는 일이 어려워지고(반대의견 표명이라는 것이 당연히 어려워야 하는 것이겠습니다마는), 일종의 검열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겠지요. 내 글 추천한 사람과 비추한 사람 모두 알 수 있으니 파벌 나누기도 쉬워지구요.
장점은 추천, 비추천에 신중함이 가미되고, 의견 교류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구요. 비추천을 악용하는 일도 없어지겠습니다.
그런데, 비추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나요?
무슨 학점 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 ^
그냥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요? 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비추가 있다 -> 누가 장난 쳤나보다.
아님 뭔가 내가 실수를 했나? 잠시 생각했다가, 생각나면 좋고, 아님 말고....
비추가 글 올린 분의 뭔가를 실질적으로 깍아내리거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본인은 아무 이유없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입장에서는 비추를 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더군다나 없는 기능을 편법을 써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버젓이 있는 기능을 사용할 뿐인데
비추날리는 사람의 특징 운운하며 날선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덧글로 의견을 남기는 게 더 세련된 방법이기는 하겠지만 비추를 누르는 것도
소극적으로나마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을 공개한 채로 불특정 다수를 향해 공격적이고 비아냥섞인 글을 올리는 것이 비추를 누르는 것보다 더 나은지도 모르겠구요.
키보드 매니아 새내기라서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지만...
좋게 좋게 지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