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구신청은 해 놨는데,계속 사진을 보면서 그 위에 손이 놓인걸 상상하면 그리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아닌듯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좌우대칭형으로 안정감을 주는것 같기는 하나,휠이 볼 상단에 있어서 볼을 움직이고 휠로 손을 다시 옮긴다는 것과 휠과 볼을 같이 움직일 경우에 불편할 듯 하군요.양손잡이를 위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오른손 잡이한테는 휠이 왼쪽에 있었으면 오른손 엄지로 좀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또한 기우일지도 모르지만, 볼의 크기가 커서 네 면..특히 하단 양쪽은 엄지나 새끼손가락으로 조작하기가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우스자체의 크기를 스펙에서 보니 세로가 17Cm가 넘는 것 같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일반마우스같이 마우스 자체를 움직이는게 아니라,마우스위에서 손을 이동하면서 사용하지 않나 하네요..손이 작아서 그런 걱정이..
(트랙볼을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손을 고정시켜 놓고,손가락만으로 조작하는거 아닌가요?)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아서 상상만 해본거라 실제와는 다르겠죠..^^;
어차피 키보드를 비롯한 입력기기는 좀 다르더라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자기만의 꽁수로 적응해 가면서 쓰는거니깐 그리걱정은 안 되지만..
아무튼 빨리 사용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