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렸을때는 잘 몰랐다가 고등학생이 되서야 키보드에 대해 흥미가 생겨 여러가지 알아보고 배워보고자 오늘 가입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사흘전에 가입하고 3일이 지나서야 로그인 하고 글을 쓰네요
따로 가입인사같은 게시글이 없어 자유게시판에 가지고 있는 키보드를 올려봅니다.
지금 주로 사용하고 있는 레오폴드 FC200RT + 아이오매니아 이중사출 시즌2 레드컬러 입니다.
키캡을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키보드를 중고로 구매할 당시 키캡이 손가락으로 툭툭 누르니 키캡이 빠져서 나오는 현상이 많아
결국 판매자 분과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돈은 돈대로 환불해 주시고... 키보드는 알아서 하라는군요
일주일 넘게 찾던 모델이라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 적당한 키캡이 없나 싶었는데
레오폴드 홈페이지에서 싸고 좋아보여서 구매 후 장착했습니다.
(몰랐는데 키보드매니아는 네이버 등과는 다르게 사진 용량이 크면 줄여야 하는군요ㅠㅠ)
저는 갈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는 알프스 유사백축을 사용하다가 멤브레인도 써보고...결국 갈축이 가장 저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체리G80-3800 갈축입니다 (하도 오래되서 그런지 꼬질꼬질 하네요 조만간 청소를;;;)
저에게 처음으로 갈축을 안겨준 제품이네요
리듬게임에서 만나 친해진 분께 2장에 데려왔었습니다.
현재는 레오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다른 가족들이 영어자판이 익숙해 하지 않아서 서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모니터 받침대가 시급하네요)
그리고..... 비련의 두 아론 알프스 유사 백/녹축 키보드입니다.
원래는 어렸을때부터 중학교까지는 알유백축을 썼었으나
제가 주로하는 게임이 리듬게임인데 키보드를 좀 쎄게 눌러서 그런지 아님 오래되서 그런지 두개 다 상태가 매롱입니다. ㅜㅜ
원래는 백축이 2대더 있었는데
한대를 중고로 팔고, 한대는 친누나의 전 남자친구분께서 빌려가셨다가 헤어지셔서 수개월째 만나질 못하고 있네요 살아는 있을지..
온라인으로 글을 써보는것이 워낙 오랜만이라 내용도 뒤죽박죽이고 문맥도 이상한것 같기도 하네요... 다음부터는 성실하게
잘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매니아 회원분들 만나뵙게 되서 다시한번 반갑고 앞으로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잘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프스 등정 시도하지도 못하고 내려왔는데
차분하게 글을 작성해주셔서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판매자의 귀찮아니즘이 득이되었군요 ^^,
반갑습니다. 천천히 키보드를 즐기셨으면 하네요. ^^
스위치와 키캡의 체결력이 약할 경우, 아래로 내리듯이 (당기듯이) 타이핑을 하면 키캡이 튀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자라고 볼 수 없고 어쨌든 개이득(!?)보셨네요 ㅎㅎㅎ
어서오세용 반갑습니다~ ^.^
기계식 입문하고 이 축 저 축 사용하시다가 갈축으로 정착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럽고 튀지 않아서 일까요? ^^
여태 알프스는 궁금해하지 않았었는데 한성 1992 지르고 나서는 알프스 녹축 느낌이 궁금하네요. ㅠ.ㅠ
이제 겨우 청축/구갈축/적축/흑축/무접점을 경험하고 체리 녹축이나 백축을 향해 달리고 있었는데
옆길로 빠졌네요. ㅠ.ㅠ
검흰빨은 보고 또 봐도 이쁘네요!
저같은 경우 리듬게임을 주로 하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흑축은 맞지 않고,
청축은 써본적은 없으나 아론 녹축을 써보니 비슷할것 같아서 별로 끌리진 않습니다.
적축은 키보드를 끝까지 누르지 않아도 인식이 되어 일명 구름타법이 가능하다는데
이 역시 리듬게임에서는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결국 종착지는 갈축이었습니다
알프스 녹축은 제가 체리 청축을 눌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레이저 사의 블랙위도우 얼티밋 녹축과 비교해 보면 조금 더 키앞이 높고 소리도 컸던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블랙 하우징에 흰검 자판이 어울릴까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마우스도 깔맞춤 하여 매드캣츠의 R.A.T TE로 장만하고싶네요
아무튼 덧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