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게시판에 사용기가 있어서 호기심에 구매해서 사용해 봤습니다...만
일단 제 결론은 별로 쓰잘데기가 없다는 겁니다. 참고로 윈도우즈 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마우스로 해결이 가능하고 아니면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굳이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터치패드로 할 이유가 없더군요.
간단한 웹서핑의 스크롤이라던가 이전, 이후 페이지 전환도 마우스로 충분합니다.
오히려 터치패드로 하기 위해서 마우스나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게 더 번거럽습니다.
일예로 윈도우즈10의 경우 시작메뉴를 표시하기 위해서 손가락 3개를 사용해서 터치를 하고 위로 스크롤 할것인가 아니면
키보드의 윈도우즈키를 누를것인가를 봤을때.... 사실 효용성이 없습니다.
돈이 아깝습니다 ㅜㅜ;
저는 타오바오에서 레노버제품 7천원에 들여와서 사용중인데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마우스도 차고 넘치게 많아서 굳이 사용 할 필요는 없었지만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중입니다...ㅎㅎ
마우스보다는 불편하지만 소음면에서는 무소음이니까요....ㅎㅎ제스쳐기능도 쓰다보면 편하구요...ㅎㅎ
또 제껀 무선이라 침대에 누워서 영화보거나 음악감상시에 볼륨조절등으로 활용하고있네요...ㅎㅎ
마우스로 충분하죠...
터치패드가 마우스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게 아니라,
마우스가 없는 상황에서 마우스 대용으로 나온 물건이니까요..
트랙볼이나 빨콩도 마우스 보다 낫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저히 못쓰겠다 하는 사람도 있는것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좌패드 우마우스 조합으로 쓰면서 적당한 활용 방법을 찾아보세요~
음... 마우스와 동시에 사용하거나 정밀 작업이 필요하다면 장난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ㅎㅎ
전 한글 작업+웹서핑만 하는데 느리긴 해도 답답할 정도는 아니라 잘 가지고 놀고 있네요 ㅋㅋ
+
예전에 인터넷에서 사려고 보니 이렇듯 후기가 정반대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때 저는 데소니 님과 비슷한 의견이 더 많은 거 같아서 구매하지 않났네요 ㅎㅎ
사실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거 같아요.